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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백지영 정석원 결혼. 편견을 깨트린 진정한 사랑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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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커플.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2년 교제 끝에 지난 18일 오후 결혼을 전격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자타공인 선남선녀의 만남이었지만, 9살 차이나는 연상, 연하 커플이였던만큼 과연 이 두 연인이 결혼까지 갈 수 있을지가 몇몇 호사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하였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된 SBS <땡큐>에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이 연인 정석원과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없다."고 대답한만큼, 그들의 결혼은 잘 알려진 커플임에도 불구 기분좋은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일 <땡큐> 방송에서 백지영이 결혼 계획을 부인한터라, 항간에서는 백지영과 정석원이 헤어진 것이 아니나는, 결별설이 돌기도 하였다고 한다. 당시 백지영과 정석원 소속사는 각각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혔지만, 근거없는 결별 소문에 대한 의심은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결국 정석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의 보도자료와 한 연예 매체와의 결혼심경 단독 인터뷰를 통해 백지영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 결별설에 완전한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결혼 발표 이전에도,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1년 연인 사이로 세간에 알려질 때부터 화제였다.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었을 때 안타까운 스캔들에 휩싸여 오랜 시간 활동을 중단했으나, 다시 재기에 성공한 정상의 여가수와 해병대 출신의 촉망받는 미남 배우의 만남은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공식적인 연인 선언 이후, 정석원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 백지영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종종 드러냈고 잘생기고 듬직한 연하 남자친구를 둔 백지영은 자연스레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 두 남녀의 예쁜 만남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시선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지영과 정석원의 만남을 두고,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백지영과 정석원은 이러한 부정적 예측을 보기 좋게 깨고, 결혼까지 골인하는 쾌거를 이룬다. 


9살 연하와 결혼하는 진정한 능력녀 백지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 남자 정석원에 대한 찬사와 칭찬(?)이 줄을 잇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정석원은 결혼 발표이후, 한 연예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예비 신부 백지영을 두고, 자신과 코드가 맞고, 자신이 힘들 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면서, 처음 백지영을 만났을 때부터 결혼을 생각해왔었다고 한다. 여기에 정석원이 최근 불거진 결별설에, 백지영과의 결혼 결심을 굳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랑하는 여자를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그의 진정한 사랑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감복한 셈이다. 





최근 정석원이 영화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 촬영에 들어간 관계로 백지영과 정석원의 결혼은 <연평해전> 촬영이 끝나는 6월 이후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연평해전>이 이제 막 진해에서 촬영에 들어간 것을 비추어보면 백지영과 결혼을 계획한 정석원의 결심이 얼마나 확고한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뜻하지 않게 쓰라린 상처를 받은 연인을 진정으로 웃게함과 동시에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살기로 마음 굳혔다는 정석원과 그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백지영. 서로를 아름답게 빛낼 줄 아는 두 연인이 사랑의 힘으로 숭고한 결실을 맺은만큼, 오래오래 행복하게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 부부로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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