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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장윤정 루머해명. 적절한 대처임에도 비난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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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떠돌아다녔던 그간 장윤정에 관한 루머를 듣지 않은 분들은 쌩뚱맞게 장윤정이 왜 자신의 루머를 해명하는 것에 대해서 뜬금없고 이번 앨범 홍보하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생각도 드실 지 모르나, 약 2달여전 어느 커뮤니티에서 그 루머를 직접 보게 된 저로서는, 오죽하면 장윤정이 방송에 나와서 루머까지 해명해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그 루머가 안티 거의없이 남녀노소 골고루 사랑받았던 장윤정을 비호감으로 만들었던 대출광고 그 이상의 치명타를 날릴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장윤정뿐만 아니라 그 루머의 상대방까지 한방에 날라갈 수 있는 그야말로 참으로 엄청난 스캔들(?)이였죠.



애시당초 그 루머 자체를 믿지 않았으나, 그 루머에 관한 글이 올라왔을 때 반응은 거의 폭발적이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에이 설마 그런 반응이였고, 어짜피 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모든 연예인에 대한 루머나 사생활 그냥 거기서만 보고 끝나는 분위기였고, 그 분들이 어느 카페나 지인에게 그 커뮤니티에서 본 이야기를 흘리는 정도는 아니였다고하나 어찌되었든 장윤정 입장에서는 그 루머가 타블로의 학력위조사건만큼 이슈화 되지 않더라도, 더 확산되기 전에 조기진화를 하고 싶어했겠지요.


아무튼 그 루머를 직접 접한 사람으로서는 장윤정씨의 현재 자신의 루머에 대한 대처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 루머가 크게 확산되지 않았다고해도 앨범 홍보아니나는 따가운 눈초리가 있었다고하더라도 자칫 더 확산되서 자신은 물론 그 분까지 불똥이 튀지 않게 신속하게 대처를 하는 것 맞아요. 그러나 장윤정은 그 루머사건 이전에, 올 한 해 동안 여러모로 감당하기 힘든 일을 저질렀고, 그 때문에 장윤정에 대한 눈초리가 좋지 않은지라, 어찌보면 당연한 그녀의 루머해명까지 자신의 하락한 이미지 개선과 신곡 '올래'에 대한 홍보로 비춰지는 건지도 모르죠.


아무리 이별과 연애 등 사생활이 일거수 일투족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것이 당연시되는 연예인이라고해도 증권사 찌라시를 운운하여, 자칫 연예인 생활에 치명타를 날릴 수 있는 확인무근 루머에 대해서는 엄중히 반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의 확인되지 않는 사생활의 비밀을 그냥 소수 아는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겠다만, 일개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여의도 금융계에, 그리고 보통 사람들끼리 나오는 ~카더라라는 이야기보다는 정보력, 신뢰도면에서 믿을만한 연예계 뒷소문이 자기네들끼리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까지 넘어온다는 건 듣고 보는 우리들이야 잠시 즐거움을 줄 수 있겠다만, 결국 해당 연예인은 있지도 않은 일 때문에 크게 상처를 받는 셈이죠.
결국 장윤정은 이런 악성적인 루머의 희생양이고 피해자이지만, 그녀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들때문에 이마저도 동정을 못받고 왜 갑자기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소리만 듣고 있군요. 이래서 연예인들은 항상 어디가나 처신을 잘해야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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