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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망대

전현희 의원. 미모와 강용석때문에 스타가 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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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 강용석 의원아니였으면 우리는 역대 최강 미모 국회의원으로 꼽히고있는 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모르고 살뻔했습니다.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원내대변인까지 지냈건만 안타깝게도 그 이전에는 탤렌트 빰치는 미모를 자랑했던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의원에 밀려 무명 국회의원이 되었으나, 그동안 전 의원의 미모가 묻히는 걸 안타까워했던 강용석 의원의 희생으로 전 의원은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일단 인지도로 평가받는 정치인인지라, 국정활동으로 인지도를 얻든 미모로 스타가 되든 떠야 장땡인 세상입니다. 이제 외모도 엄연한 경쟁력인데 서울대 치대 졸업에 60이 넘은 국회의원님들마저 줄서서 밥먹고 싶을 정도의 매력이 더이상 숨길 것도 아니구요. 아무튼 강용석 의원의 발언 이후 전현희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달렸고, 그동안 한가했던 전 의원의 홈페이지는 그녀의 미모를 보기 위한 네티즌들때문에 마비가 되는 신드롬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훌륭한 미모에도 미모보다는 국정활동으로 평가를 받고자 조용히 활동했던 전 의원은 외향보다 내실로 평가받는 정치인이 되고 싶답니다. 그야말로 머리속의 지식을 채우기보다 오로지 외모가꾸기에만 신경쓰는 일부 된장녀 st여자들에게 찔리는 발언이 아닐까 싶네요. 전의원이 타인에 의해 미모로 유명해지기보다, 내실있는 국정활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강의원때문에 전의원은 스타가 되었으나, 그만큼 그녀는 자칫잘못하면 얼굴만 예쁜 국회의원, 얼굴마담, 국회의원들이 밥먹고 싶어하는 미녀로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 세계 자체가 여성의 미모로 순위를 매기는지라 미모가 큰 경쟁력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능력없이 오로지 미모로만 승부하겠다고하면 아예 얼굴로 먹고사는 직업을 가지지 않는 이상, 여러가지 딜레마에 시달리지 않을까 싶네요. 하긴 미모를 포함하여 별다른 재주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스펙에 훌륭한 디자인까지 갖춘 전현희 의원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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