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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부러움보다 안타까운 인성을 갖춘 명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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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후광 아래 아버지가 장관으로 있는 정부부처 특채에 '당당히(?)' 홀로 합격하였다가, 결국 아버지까지 불명예 퇴진 시킨 이 시대 최고 불효녀가 큰 화제를 모으더니, 이번에는 돈많은 부모님 잘만나 그 돈을 펑펑 쓰면서, 심지어 다른 사람들을 하찮게 여기는 귀족녀 한명 등장으로 가뜩이나 뿔난 대한민국 젊은 네티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거리낌이 없어보이는 공주님께서는 방송에서 자기가 패리스 힐튼보다 훨 낫고, 명품이 많아서 날파리가 많이 들러붙는다는 등 방송에서는 다소 부적절해보였던 발언을 지적하는 네티즌들에게 오히려 자신의 미니홈피에 입에 담지 못할 글귀들을 남기며 자신은 일본에서 부모님의 돈을 펑펑 잘 쓰고 있으니 너네들은 계속 열폭하라는 식의 글을 남겨, 오히려 애꿎은 국세청 직원들만 그녀의 집안을 세무조사해야한다는 네티즌들의 청원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부모님의 수많은 재산을  당연하다는 듯이 써왔고,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아온 덕분에 갑작스런 악플과 비난에 받은 심적고통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녀의 글을 봤을 때는 그녀가 방송에서 말한 그대로 다른 사람을 비웃고, 무시하는 태도가 한 눈에 보여 그 글이 오히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산 것 같습니다.



그녀의 화려한 라이프 생활과 상류층(?)에 걸맞지 않는 품위가 떨어지는 미니홈피 글을 읽으니, 무단결석을 하고도, 오히려 장관 사모님 전화 한 통으로 외교부 고위관료들이 유명환 장관님 따님의 눈치를 봐야했다고해서  외교부 제3차관으로 불리셨다는 전 장관 따님께서도 행여나 지금 이 아무리 명품을 둘러도 전혀 고귀해 보이지 않는 이 여성처럼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돈많고 권력있는 부모님을 만나지 못한 죄 하나만으로 열심히 살아도 번듯한 직장에 일자리 구하기 힘든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은 모른 채 오히려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를 내쫓은 국민들만 탓하고 있지 않을까 우려까지 되기도 합니다.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이세상의 진귀한 명품을 휘감는다고해도 사람자체가 품위가 있지 않으면, 명품이 제대로 빛이 나지 않는 법입니다. 아무리 에르메스, 샤넬옷을 입는다고해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깔보고, 미니홈피에 상스러운 글을 올리는 그녀를 보니, 부럽다기보다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이 왜 굳이 방송에 출연하셔서 교양없고, 심지어 인간이 덜 됬다는 소리를 사서 들어야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앞으로 귀족 나으리님들께서는 부모님을 따라 자동적으로 대한민국의  평민들에게 '존경해야 마땅할 ' 분들이 되실 자제분들 인성교육을 철저히 시키시거나, 정 안되면 아예 공식적인 석상에 출품을 하지 않는 것이, 부모님 망신도 시키지 않으면서, 그들만의 리그 구축과 신분세습 확립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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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은 제가 학교에 가는 관계로, 이웃방문을 하지 못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그 때 이웃분들 방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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