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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서울독립영화제 신진 배우 발굴 프로젝트 11월 29일 진행 오는 11월 25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21'가 제4회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예심에 통과한 배우 23명을 발표했다. 독립영화 신진 배우 발굴을 위한 서울독립영화제2021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이하 '배우프로젝트')는 지난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의 공모 기간 동안 총 2,059명의 지원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8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3명의 배우들은 서울독립영화제2021이 개최되는 기간 중 본선 공개 자유연기에 참여한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배우프로젝트'의 주관 배우 권해효와 조윤희를 비롯해 [파수꾼]에서 열연하며 주목받은 김선영 배우와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희준 배우 그리.. 더보기
한국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마술적인 조우 '무녀도' 11월 개봉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콩트르샹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각본 / 감독 안재훈, 제작 연필로 명상하기)가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종이와 연필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오고 있는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와 원작의 새로운 해석과 몽환적인 영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안재훈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데뷔 29주년을 맞은 안재훈 감독은 시대 3부작 중 과거에 해당하는 첫 장편 애니메이션 을 시작으로, 한국 단편문학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비어 있는 역사를 메우며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보기 드문 행보의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특히 2011년 이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장.. 더보기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감독 단편선 라이카시네마에서 개최 단편 영화 , 로 주목 받았던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가 개봉 6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가운데, 남궁선 감독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는 '남궁선 단편선'이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연희동에 있는 라이카시네마에서 개최된다. 개봉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되는 '남궁선 단편선'에서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의 데뷔작 을 비롯하여 , , 등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온 남궁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빛나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정민의 데뷔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과 함께 상영하는 남궁선 감독의 최신 단편작 에는 에서 주인공 ‘미래’의 절친 ‘김김’ 역을 맡았던 배우 유이든이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 더보기
모래 위에 세워진 마을 '사상' 10월 21일 개봉 자신의 거처에서 밀려나간 이들의 삶과 노동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연출 박배일, 제작 오지필름)이 10월 21일 개봉일을 맞아 재개발을 이유로 마을을 무너뜨리고 공동체를 와해한 현실을 다룬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수십 년의 세월 동안 부산 사상구의 자리를 지킨 낡은 건물이 헐리고, 고층 건물이 세워진 풍경을 한 컷에 담아서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포스터 상단에 위치한 한 남성의 실루엣은 한순간에 자신의 거처에서 쫓겨난 원주민의 공허한 영혼을 대변하는 듯하다. “모래 위에 지은 집”이란 카피 문구는 ‘모래 위’란 뜻을 가진 지역구 ‘사상(沙上)’의 뜻을 떠올리게 한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기도 한 사상은 한때 부산의 경제를 이끌었던 부산 최대의 공업지역이었지만, 급변하는 자본의.. 더보기
'휴가' 이란희 감독 단편 만날 수 있는 '이란희 특별전' 20일 개최 오는 10월 21일 개봉을 앞둔 이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개봉을 기념하여 개봉 전일인 10월 20일(수)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이란희 감독이 그간 작업한 단편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이란희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독불장군상, 독립스타상 3관왕에 오르며 2021년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주목받는 이란의 감독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2004), (2009) 등의 장편 독립영화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연기파 배우이자, 단편영화 (2009)의 연출을 시작으로 (2014), (2016) 등의 묵직한 메시지의 단편영화로 독립영화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다. 1996년부터 8년간 극단 한강에서 배우이자 기획자로 활동한 이란희 감독은 2009년 단편영화 를 시.. 더보기
'와이키키 브라더스' 10월 30일 개봉 20주년 기념 상영회 개최 지난 13일 개봉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통해 관객과 새롭게 만난 (감독 정재은, 주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에 이어 와 함께 '와라나고' 중 하나였던 또한 오는 30일(토) 개봉 20주년 기념 상영회를 개최해 화제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평가되는 임순례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2001)는 삼류 음악 밴드의 전락과 꿈을 통해 쓸쓸하고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빼어난 ‘수작’이자, 많은 이들의 ‘인생영화’로 기억되고 있는 영화다. 첫 공개 당시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고 2001년 10월 27일 개봉 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등 각종 영화제 수상행렬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 더보기
독특한 세계관 돋보이는 '첫눈이 사라졌다' 10월 20일 개봉 올가을 가장 특별한 여운을 예고하는 판타지 아트버스터 의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의 필모그래피와 수상 이력이 개봉 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는 영혼을 깨우는 최면술사 ‘제니아’의 등장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의 부유한 마을 전체가 들썩이면서 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를 그려낸 독특한 판타지 아트버스터로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상영 당시 황금종려상 유력 후보작으로 거론될 만큼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를 연출한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감독은 유러피안영화제 '올해의 발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첫 번째 장편 (2000)부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두 번째 장편 로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에 진출하는 등 유럽과 영미권을 아우르며 연출력을 .. 더보기
독립다큐 창작 공동체 '오지필름' 사상 개봉과 10주년 맞아 연이어 기획전 개최 도시 재생사업로 변화된 부산 사상구 풍경을 중심으로 자신의 거처에서 밀려나간 이들의 삶과 노동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 10월 21일 개봉 예정인 가운데, 제작사 ‘오지필름’ 창립 10주년을 맞아, 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곳곳에서 기획전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을 연출한 박배일 감독을 비롯해 문창현, 김주미, 권혜린 감독 등으로 이루어진 오지필름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창작 공동체로, 2011년 1월부터 소외된 사람과 기록의 가치가 있는 현장을 향해 카메라를 들었다. 오지필름은 사람들 사이의 단절을 메우고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영화를 만들어 관객과 만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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