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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피어스

‘아이언맨3’ 수트보다 사람이 먼저다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토니 스파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상태가 영 심상치 않다. 불안 증세에 시달려, 극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토니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그렇다고 믿고 있는 영웅의 위엄과 거리가 멀다. 위기는 빈틈을 노린다고, 토니는 최악의 상태에서 어쩌면 외계인보다 더 강력하고 두려운 적과 힘겨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영화 에서 토니가 대적해야하는 악당은 13년 전 토니에게 냉혹하게 거절당한 아픔으로 삐뚤어진 천재 과학자 올드리치 킬리언(가이 피어스 분).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기술은 물론 여론 선동술에 능한 킬리언의 능력은 아이언맨 혼자 상대하기 벅찬 강적이다. 그래도 어벤져스 시절에는 그와 함께 적을 물리칠 수 있는 영웅 친구들이 있었으나, 현재 토니에게는 수트도, 대저택도, .. 더보기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허세 소년의 험난한 성장기 때는 1931년 미국의 버지니아 주 프랭클린 카운티. 스스로를 불사조라 믿는 본두란 삼형제는 밀주, 밀매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꾸려나간다. 거침없는 삼형제의 위용은 다리 건너 도시 시카고에도 모르는 이 없을 정도다. 그 중에서 본두란 형제답지 않게 가장 약골인 막내 잭(샤이아 라보프 분)은 자신을 사업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형들에게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 형들과 달리 총 방아쇠 제대로 당기지 못하는 잭이건만, 그는 전설의 갱스터 플로이드 배너(게리 올드만 분)을 흠모한다. 그가 플로이드 배너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에게는 형들에겐 없는 야망이 있었다. 잭은 넘치는 힘을 오직 밀주 만들어 파는 데만 사용하는 형들과는 다른 삶을 살긴 원한다. 그렇다고 잭이 남다른 야망을 품고 있나. 그에게 야망은 형들에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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