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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프로그램

눈물로 호소한 개그투나잇. 웃음보다 미모의 방청객과 민망함만 남았던 참담한 첫방송 작년 그나마 심야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던 sbs ()가 폐지된 이후 SBS 공채 개그맨들은 완전히 설 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이름을 꽤나 알리던 몇몇 개그맨들은 케이블 예능 게스트나 행사를 뛸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개그맨들은 개그가 아닌 알버 전선에 뛰면서 근근이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어떤 개그맨은 sbs 개그맨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개그 무대에 서고 싶어서 유일하게 개그프로그램 무대가 존속하고 있는 kbs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려고까지 할 정도로 과거 에 나왔던 개그맨들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11월 1일에 있었던 sbs의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인 제작발표회에서는 웃음을 주는 이들이 모였는데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눈물 바다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손민혁을 필두로 제발 보지도.. 더보기
코리아 갓 탤런트 김홍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개그맨의 비애 한 개그맨이 있었습니다. 공중파 방송국의 공채로 데뷔하여 한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였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오랫동안 쉴 수 밖에 없었고, 막상 돌아와보니 그가 설 공간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임시방편으로 핸드폰 판매원이라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워하는 방청객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요. 월 100만원은 벌어요" 그리고 브리트시 갓 탤런트에서 가장 유명한 폴포츠가 핸드폰 판매원이였던가요 하는 장진의 물음에 재치있게 그걸 노리고 핸드폰을 판매한 것은 아니라면서 다시 한번 좌중을 웃겼습니다. 비록 자신은 힘들고 슬퍼도, 그 아픔마저 다른 사람들의 웃음을 위해 내놓은 것이 개그맨의 숙명이라면 숙명이지요. 김홍준 어딘가 많이 본 얼굴이지만, 그렇게 유명한 개그맨은 아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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