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완생을 향해 달리는 축구 미생들의 각본없는 드라마 프로그램 시작의 계기는 한 유럽 구단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의뢰였다. 한국인 기업가가 인수하여 화제를 모은 벨기에 축구 클럽 ‘AFC 투비즈’가 현재 KBS2 을 연출하고 있는 최재형PD에게 자신의 구단에 데려갈 우수한 축구 인재를 한 두명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한 것.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았고, 팀스포츠인 축구에서 1등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최재형PD는 대신 집단이 함께 도전하고, 그 실력을 세상에 선보이는 외인구단 형식의 프로그램 제작을 기획한다. 그리고 여기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 등 역대급 국가대표 출신들이 힘을 합하여 오늘날 (이하 )이 탄생하였다. 를 보자면, 종목은 다르지만 이현세 작가의 (이 만화를 원작으로, 198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