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EXO 디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괜찮아 사랑이야 14회. 배우로서 가능성 입증받은 디오. SM 아이돌 연기 역사를 다시 쓰나? EXO의 디오(도경수)가 SBS 수목드라마 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솔직히 기대보다 걱정이 되었다. 관심가지고 지켜보는 아이돌 중 하나이지만, 가 디오의 공식적인 첫 연기 필모그래피이고, 글쓴이 또한 아이돌, 특히 ‘SM의 저주’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배우로서 이렇다할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SM 아이돌에 대한 적잖은 편견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장재열(조인성 분)의 순수하고도 열렬한 해바라기로 등장할 줄 알았던 디오에게 맡겨진 첫 역할은 그냥 평범한 미소년이 아니었다. 디오가 맡은 한강우는 형 재범(양익준 분)을 향한 재열의 죄책감이 만들어낸 허구적 존재였다. 그리고 강우는 의붓 아버지에게 학대받았던 재열의 어린 시절과 똑 닮아 있었다. 3년 전 재범이 재열을 포크로 공격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