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수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가의서. 용두사미 결말에도 살아남은 배우 이승기의 진정성 지난 25일 24부로 막내린 MBC 마지막회는, 기존 드라마를 뛰어넘는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싶었던(?) 제작진의 야심은 빛났으나 안타깝게도 뜻을 이루지 못한 아쉬운 결말로 기억될 듯하다. 안타깝게도 조관웅(이성재 분) 부하가 쏜 총에 맞은 이는 담여울(수지 분)이었다. 애초 조관웅이 죽이려고 했던 이는 이순신(유동근 분)이 아니라, 최강치(이승기 분)이었다. 사실 반인반수로 마음만 먹으면 수천명의 장정도 쓰러트릴 수 있는 최강치의 존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악마하고도 손잡는 조관웅으로서는 걸림돌일터. 하지만 조관웅 부하가 쏜 총알은 강치가 아닌 여울에게 향했다. 이후 최강치와 담평준(조성하 분), 박태서(유연석 분), 곤(성준 분)이 힘을 합해, 조관웅을 잡아들였지만 끝내 여울은 시청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