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탁 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로우 비디오. 잔잔하고 따뜻한 차태현표 휴먼 드라마 지난 24일.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 배우인 차태현, 김강현과 함께 MBC 에 출연한 김영탁 감독은 진짜 지루한 영화를 찍고 싶다는, 지극히 소박해보이지만 요즘 한국 상업 영화계에서는 언감생심인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그래서 당당하게 지루한 영화를 추구한다는 김 감독의 신작 가 더 궁금해졌다. 한국 4대 투자배급사가 아닌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인 20세기 폭스사가 공동 제작 배급을 맡았다는 이번 김영탁 감독의 영화는 대체 얼마나 지루할까(?) 말이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는 지루하기보단 착하고 따뜻한 영화다. 요즘 워낙 빠른 리듬감에 강한 장면을 앞세운 센 영화들이 많아서 의 잔잔하고 느릿하게 흘려가는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지루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일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내용과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