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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지붕킥]준혁과 세경. 목도리와 장난으로 이어지다. 신애말을 듣고 그동안 준혁이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 절실히 깨달은 듯한(?)세경은 준혁이에게도 손수 목도리를 떠줍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 준혁의 다소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나름 알차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용꼬리 용용같은 영어과외가 있었구요. 준혁은 세경에게 용꼬리 용용 30개 그리세요라는 장난을 치는데, 순진하다 못해 고지식한 세경은 그걸 고대로 받아들입니다. 준혁은 그런 세경이의 행동이 재미가 있어서 깔깔 웃는데, 예상치못한 세경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놀란 준혁이. 하지만 세경이도 신애 앞에서는 장난도 잘 친답니다. 감히 주인가족에게 장난은 꿈도 못꿀 뿐이죠. 범절할 수 없는 도도한 여신같은 세경이 장난을 좋아하다니. 어찌해서든지 세경과 친해지고 싶은 세경덕후 준혁은 세경의 높은 코에 돼지코.. 더보기
[지붕킥62화]지훈에게 빨간 목도리를 선물로 받은 세경.하지만...... 오늘 지붕킥은 그냥 슬펐습니다. 순재의 헛발길질에 박장대소하면서 깔깔깔깔 웃기기도했지만 지훈이를 향한 세경의 마음과 그녀의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지훈이때문이죠(지훈이 요것이ㅡㅡㅡㅡㅡ) 해리의 휴대폰 통화료가 8만원이나 나왔다는 걸 신애에게 듣자마자, 세경은 자신의 핸드폰 요금은 왜 안나오는지 갑자기 급궁금해집니다. 그녀의 핸드폰은 지훈이가 사준거거든요. 그래서 신애는 핸드폰도 공짜니까 요금도 공짜나고 어린이같은 소리를 하지만 세경은 그저 의문스러울뿐입니다. 늘 언제나 들어오면서 저녁을 안먹는다는 지훈. 세경은 그런 그를 위해 항상 지훈이방에 사골국물을 가져다줍니다. 물론 말은 현경이가 갖다달라고해서요라구요하지만요ㅠㅠ 한가지일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진정한 외곬수 지훈이인터라 세경이 말걸기도 힘든 상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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