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운 우리 새끼. 아들-어머니-제작진으로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이해관계의 상충이 만났을 때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방송이 관음증에서 출발했다는 것은 누구나 수긍하는 바이다. 그런데 SBS (이하 )는 시청자들의 관음증을 충족시키는 것 외에도, 자신의 사생활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연예인들의 어머니들의 반응도 유심히 살펴야한다. 엄밀히 말하면 는 자신의 일상 생활을 VCR 형태로 보여주는 연예인 혹은 셀레브리티들보다 혼자 사는 아들의 생활을 두고 실시간으로 코멘트를 남기는 엄마들의 반응이 더 재미있고, 그녀들이 만들어가는 방송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노년기에 접어든 속 엄마들은 오십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결혼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 아들들의 생활방식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요즘들어서는 결혼 이야기가 조금 수그러들긴 했지만, 프로그램 방영 초기만 해도 엄마들의 이야기의 시작과 끝은 온통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