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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변산(2018)' 과거와 마주하고 화해하는 독특한 소동극 고향과 가족을 등지고 래퍼의 꿈을 안고 상경한 학수(박정민)는 실력은 있지만 6년째 예선탈락을 면치 못하는 비운의 무명 래퍼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연락을 끊고 살았던 아버지(장항선)이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변산으로 달려간 학수는 그곳에서 잊고 싶었던 과거, 사람들을 하나둘씩 만나고 곤경에 처한다. (2016), (2017)을 연이어 성공시킨 이준익 감독의 신작 (2018)은 피하고 싶은 과거와 마주하게된 한 남자의 성장담을 다룬 영화다. 고향, 가족, 친구와 얽힌 악연에서 한 시도 자유로울 수 없게된 남자는 그와 달리 현실과 정면으로 돌파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둔 여성 선미(김고은)의 도움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내는데 성공을 거둔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 더보기
나도 영화감독이다2. 배우들의 좌충우돌 영화 제작 도전기 지난 여름, 채널CGV에서 방영했던 가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고 합니다.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고, 또 직접 단편 영화를 만들어본 적이 있어, 한상진, 이다희, 임주환, 이채영 등 유명 배우들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영화를 만드는 시도가 인상깊게 다가왔는데요. 이번 시즌2에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로 인연을 맺은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이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영화 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때문에 아직도 박성웅하면 “살려는 드릴게.”로 회자되는 무서운 이미지가 물씬 풍기긴(?) 하지만, 알고보면 작년 방영한 tvN 에서 그동안 꽁꽁 감추어두었던 유머러스함을 마음껏 분출했을 정도로 예능감도 뛰어난 배우이지요. 게다가 함께 에 출연했던 배우 김의성이 남긴 트위터평에 의하면 상남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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