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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송해, 군함도에서 백두산까지 아리랑. 동포들의 눈물과 통일 강조만 남은 아쉬운 다큐멘터리 1988년부터 KBS 을 이끌어온 MC 송해가 재외동포재단과 함께하는 KBS 예선 참석차, 재외동포들이 모여사는 일본 오사카, 러시아 사할린, 중국 길림성을 찾는다. 그곳에서 송해는 고국의 땅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동포들과 함께 고향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가 숨겨진 일본 군함도(하시마섬),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백두산에 오른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은 채 살아온 동북아 3국 한인들의 삶을 돌아보고, 노래로 위로하는 여정. 지난 14일 방영한, KBS1 추석특집 은 30년 가까이, 매주 일요일 KBS 의 진행을 맡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친근한 MC 송해 만이 가능한 명절 특집이었다. 90이 넘은 고령에도 불구, 예선 심.. 더보기
MBC 스페셜 임재범,김태원,김도균 락커로서 자존심을 버리고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 2011년 3월 말 임재범이 음악을 다루는 주말 예능 버라이어티에 서게 되었을 때, 분명 저 사람은 임재범이지만, 앞에 두고도 과연 그가 임재범이 맞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중들에게 임재범은 음반만 내기만 하면 잠적하는 가수,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가수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가 실력파 가수들을 재조명한다는 취지의 '나는가수다'에 출연을 하겠다고 했을 때 만감이 교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음반으로만 들을 수 밖에 없었던 그의 라이브를 들어서 영광 그 자체에 설레인다는 기분이 앞섰지만, 오죽하면 그 양반이 '나는가수다'에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하였습니다. 하긴 그건 임재범뿐만이 아니라 임재범과 함께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들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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