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마지막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줄초상 비극 속에서 희망적인 들꽃의 힘을 보여준 뿌리깊은나무 마지막회 세종 이도(한석규 분)을 제외하곤 모두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끝까지 세종 이도와 대립각을 세웠던 정기준(윤제문 분)도 죽었고, 세종이 가장 사랑하던 소이(신세경 분), 똘복 강채윤(장혁 분), 그리고 충직하게 세종을 보필해온 무휼(조진웅 분)도 한글과 세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죽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한글을 만들기 위해 자신들의 귀중한 목숨까지 버렸던 이들이 떠난 이후, 밀본은 심종수라는 새로운 4대 본원을 받들여, 이제는 사대부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한글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어버립니다. 그래서 한가놈이 수양대군에 접근하게 되고, 그가 그 유명한 한명회로 탈바꿈하는 놀랄만한 반전을 선보이는 와중에 노란 이름없는 들꽃이 클로즈업되면서 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한글을 지키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