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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까밀 리와인드. 프랑스판 써니가 선사하는 유쾌하고 매력적인 추억 여행 마흔에 접어든 까밀(노에미 르보브스키 분)의 삶은 흐림이다. 열여섯 엄마를 잃은 이후, 술에 손을 대기 시작한 까밀은 이제 술 없이는 한시도 버틸 수 없는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렸고, 여전히 무명배우인 그녀의 삶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설상가상 까밀의 첫 사랑이자, 남편인 에릭은 젊은 애인이 생겼다면서 야멸차게 까밀 곁을 떠난다. 지루한 일과에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2010년 12월 31일.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그 순간 함께했던 고교 친구들을 만나러 간 까밀에게 도무지 믿기 어려운 마법 같고 황홀한 일이 일어난다. 만약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프랑스를 대표하는 감독 겸 배우 노에미 르보브스키가 직접 감독, 주연을 도맡은 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꿀법한 타임 슬.. 더보기
미국 유학 때문에 시상식 불참한 심은경에게 큰 상처를 안겨준 대종상 영화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이 있다면 단연 를 꼽고 싶다. 로 첫 감독 데뷔작에 무려 800만 관객 신화를 일군 강형철 감독의 2번째 작품인 는 으레 첫 작품에서 대박을 친 경우에 흔히 있다는 두번째 작품 징크스를 가볍게 눌러주고, 역시나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에서 박보영이라는 꽤 괜찮은 신인배우를 일약 스타로 만든 데 이어, 에서도 강소라, 심은경이라는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강소라는 가장 유력한 신인여우상 후보에, 심은경은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종상 영화제에서 윤소정, 배종옥, 김혜수, 김하늘, 최강희 등 쟁쟁한 배우들과 여우주연상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되는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 한해 적어도 여배우 관련 상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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