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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파스타는 현실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어제 종영한 드라마 파스타의 여주인공 서유경은 고졸에 이제 막 프라이팬을 잡은 요리사입니다. 이태리 유학파가 즐비한 청담동 레스토랑 거리에서 서유경같은 고졸 출신 여자 요리사가 설 곳은 많지 않지요. 비단 요리계뿐만 아닙니다. 너도나도 대학을 나온터라 어디가나 고등학교 졸업장만 가진 사람이 버터내기에는 버거운 시절입니다. 뭐 대통령각하께서는 자꾸 대학은 왜 가나 고등학교만 나와도 잘먹고 잘살게 해주겠다 이런 달콤한 유혹을 건내시는데 과연 그 분 뜻대로 잘될지는요. 하지만 서유경은 특유의 깡과 우직함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다 자기편으로 만드는 마법을 가지고 있는터라. 돈많은 훈남 사장님도 3년동안 서유경 해바라기로 만들었고, 기어코 내 주방에 여자는 안돼라고 외치던 오리지널 마초에 천상천하 유아독존.. 더보기
히든카드 동원 공부의 신. 위기의 kbs월화극을 살릴 수 있을까? 송혜교, 현빈까지 동원해도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한 때 월화극을 포기한다고하는 소문까지 나돌았지만, 간만에 꽃미남들 덕분에 한번 기세를 잡은 kbs2tv월화극. 하지만 그 후 mbc의 '내조의 여왕'과 '선덕여왕'때문에 kbs는 '꽃보다 남자'이후 뭘했지라고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지진희와 엄정화가 나왔던 '결혼 못하는 남자'와 박용하,김강우, 박시연, 이필립 주연의 '남자이야기' 정도? 그 때 방영했던 드라마를 애청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강적 '선덕여왕'이 종영한 지금 kbs는 다시 반격의 칼을 뽑았다. 탄탄한 원작 만화에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정도로 질리지 않는 원작으로 방송하여 대박날 수 밖에 없었던 꽃남. 일본의 인기 드라마인 '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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