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임당 빛의 일기' 사임당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전부는 아니겠지 SBS (이하 )은 홈페이지 소개 그대로 팩트와 픽션이 조화된 퓨전사극이다. 그러니까 신사임당(이영애 분)이 강릉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율곡 이이의 어머니라는 팩트 위에 사임당에게 이겸(송승헌 분)이라는 첫사랑이 있었다라는 픽션을 얹은 것이다. 제작진은 이를 두고 현모양처의 상징으로만 묶어두지 않고,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임당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설정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래, 사임당에게도 분명히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남자가 이루지 못한 첫사랑(신사임당)을 잊지 못해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설정은 아무리 팩션이라고 한들, 그 당시 시대 분위기와 맞지 않는 듯하다. 게다가 아무리 몰락 했다고 한들, 나름 왕족인데 사임당이 서너명의 자식을 낳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