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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별에서 온 그대. 시간을 지배하는 자 김수현은 전지전능한 외계인 전지현과 김수현의 두번째 만남만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물론 지난 18일 첫 방영한 SBS 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장르는 로코다. 하지만 제목 그대로 진짜 별에서 왔고, 보통 인간의 7배 정도 초능력을 가진, 시간을 거슬러 404년을 살았다는 도민준 (김수현 분)이 전면에 등장한 순간, 의 장르는 100% 순도 판타지 드라마로 탈바꿈 된다. 엄밀히 말하면, 판타지 코믹 드라마에 가깝겠지만... 1609년(조선 광해 1년) 접시 모양의 비행물체를 타고 조선에 온 이래, 404년 동안 20대 꽃미남 미모로 살아온 도민준(김수현 분)은 외계인이다. 지난 404년 동안 각종 직업을 전전한 끝에, 지금은 도민준이라는 이름으로 대학 시간강사로 재직하며 비교적 품격있는 삶을 영위하.. 더보기
전지현, 비가 아닌 이승기를 선택해야. 요즘 연예 기사를 보면 전지현이 차기작으로 비와 이승기 중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엽기적인 그녀'이후 딱히 기억나는 작품도 없는데, 비와 이승기가 나온다는 작품에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전지현의 네임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전지현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비가 나오는 '도망자'를 선택하든지, 이승기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선택하든지 간에 이 작품들을 성공시켜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랜 공백 기간에도 여전히 캐스팅 0순위를 지키고 있는 스타 전지현이 아닌 엽기녀 하나로 10년을 우려먹었던 cf전문 모델로 대중들의 인식에 남을 것이다. 아무튼 다른 여배우는 대작 자체에 출연하기도 힘든데, 어찌되었든간에 전지현의 상대는 비 아니면 이승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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