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입시지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령 현실과 닮아 더 끔찍한 입시지옥 지난 20일 방영한 7회 성연고 연쇄 살인사건 범인은 놀랍게도 피해자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유강미(이연희 분) 모교이기도 한 성연고에서는 유강미가 다니던 2003년이나 2012년 현재도 친구도 남을 위한 배려 따위는 없었습니다. 입시 지옥에서 승리하여 더 좋은 학교, 비싼 학비를 면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는 게 유일한 목표인 성연고 학생들에게 있어서 동급생들은 모두 자기가 짓밟고 올라가야하는 경쟁자일 뿐이니까요. 9년 전 '전설의 답안지'를 받았다고 친구들에게 감금을 당한 권은솔의 자살, 2012년 '전설의 답안지'를 미끼로 한 연이은 학생 살해사건으로 드러난 대한민국 최고 명문고등학교 성연고의 상태는 상당히 심각해 보였습니다. 같은 학교 친구를 죽이면서까지 1등을 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