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김지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치 절망 속에 끌어올린 생명의 기적 인기리에 종영했던 의 반듯한 국민남편 유준상이 알코올 중독자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잠시 화제가 되었던 영화 . 하지만 는 유준상의 알코올 중독 연기가 다가 아니다. 그 속을 들어다보면 우리가 잠시 잊고 싶어도, 결코 망각해서는 안되는 끔찍한 진실이 숨어 있었다. 의 중심을 이끌어 나가는 동식(유준상 분)은 그야말로 무너지기 일보 직전 위기의 가족이다. 한 때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중학교 사격 코치 직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동식의 무능함은 아내 수원(김지영 분)의 억척스러움으로 이어진다.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는 수원은 병원 몰래 돈을 받고 가족에게 버림받은 환자를 무연고자로 속여 요양원에 보내는 작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엄연히 불법이고, 양심에 찔리는 일이지만, 알코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