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회 11회. 불륜을 통해서 비로소 진짜 얼굴과 마주한 오혜원의 아이러니 지난 28일 방영한 JTBC 11회에서 오혜원(김희애 분)이 그녀보다 20살 어린 이선재(유아인 분)을 남자로 몰래 만났을 때 만해도,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다. 그런데 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은 물론이거니와 한성숙(심혜진 분), 서영우(김혜은 분), 심지어 왕비서까지 서한예술재단 사람들 모두 혜원과 선재의 사이를 어림짐작 눈치채고 있었다. 행여나 사람들이 선재와의 관계를 더 알아챌 까봐, 인적 드문 으슥한 곳에서만 선재를 만나는 등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운 혜원. 그럼에도 혜원은 그녀의 불륜으로 자신의 목을 조아오는 사람들보다 선재를 만나지 못하는 현실이 더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한다. 이미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SBS , 안판석PD가 연출한 JTBC 으로 극 중 불륜 설정을 몇 번 경험한 바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