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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SNL 코리아 8 풍자는 사라지고 논란만 남은 프로그램의 씁쓸한 현주소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수십만 시민들이 운집 했던 촛불 집회가 열리던 날. tvN (이하 )은 간만에 화제선상에 올랐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패러디한, 모처럼만의 풍자다운 풍자를 보여줬다는 것이 화제의 주된 이유였다. 물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본질을 건드리지 못하고, 최순실 모녀의 외향만 우스꽝스럽게 그려낸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판권이 무색하게 정치 풍자는 온데간데 없고, 섹드립만 남았던 로서는 ‘여의도 텔레토비’ 이후 끊어졌던 풍자의 역사를 되살릴 수 있는 신호탄과 같았다. 그러나 광화문 광장에 처음으로 백만시민이 촛불을 들고 모여 들었던 지난 12일. 풍자가 더 강해질 줄 알았던 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잠잠했다. 애써 머리 굴리지 않아도 시청자들을 빵빵.. 더보기
보고싶다. 너무 달랐던 박유천과 유승호의 윤은혜 사랑법 지난 26일 방영한 MBC 14회는 놀라운 충격으로 다가오는 3가지 요소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등을 오싹하게 하였다. 역시나 몇몇 네티즌들의 추리대로 14년 전 이수연(윤은혜 분)에게 몹쓸 짓을 한 강상득(박선우 분)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강형준(유승호 분)이 강하게 올라와있는 상태다. 예전부터 해리 형준이 강상득을 죽지 않았나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형준뿐만 아니라 수연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난 14회에 강상득 형 상철마저 강상득과 비슷한 방법으로 살해당하자 형사인 한정우(박유천 분)은 강상득이 살해당하기 전 기절시킨 청소부 아줌마(김미경 분)을 찾아간다. 그리고 청소부 아줌마는 정우에게 강상득 살해범 찾는데 유력한 '힌트'를 제공한다. "똑 또각, 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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