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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박신양의 배우학교. 예능인듯 예능 아닌 진짜 학교가 찾아왔다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많은 만큼, 연기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 학원, 선생님만 해도 상당하다. 오히려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이유로 전국의 있는 연극영화과들이 정원 축소 및 통폐합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연기를 가르친다는 또 하나의 학교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 학교의 교장 및 선생이 배우 박신양 이고, 그에게 연기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은 제법 이름있는 연예인이다. 그 중에는 이원종 처럼 오히려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쳐야할 것만 같은 중견 배우도 있다. 그럼에도 그는 나이는 그보다 2살 어리지만, 배우로서는 선배인 박신양 에게 연기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지난 4일 첫 방영한 tvN 는 예능임에도 예능같지 않은 예능을 보여 준다. 박신양이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 더보기
적도의 남자. 반전을 쥐고 있는 이재용의 소름끼치는 신들린 열연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한국 최고의 명문대에 진학하게 되어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이장일(임시완 분). 하지만 그것이 그간 15년간 자신을 그렇게 옮애왔던 피묻은 비극의 시초가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남자들의 우정, 야망, 배신을 다룬 정극답게, 요즘 드라마처럼 어머니들간의 이야기가 아닌, 자식 그리고 자기 자신을 끔찍이 생각한 나머지 인간이 지켜야할 도를 어긋나버린 아버지들이 정면에 나섰던 2화입니다. 아들의 장래를 위해서 하지 말았어야할 살인을 저질러버린 장일 아버지 용배(이원종 분). 처음에는 어떻게든 김선우(이현우 분) 양아버지 경필(이대연 분)을 살릴려고 했으나, 자신의 우발적 살인이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는 주인 진노식의 회유에 의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이미 선우 양부는 죽었다고 판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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