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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쓰리데이즈. 박유천의 절도있는 눈빛연기. 드라마 몰입도 높인 일등공신 청와대 수행팀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은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이 재래시장을 찾는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경찰청장인 아버지 한기준(이대연 분)이 교통사고로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지만,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예정대로 경호팀 업무에 참여한다. 하지만 아버지 때문에 도무지 경호에 집중할 수 없었던 한태경은 대통령을 향한 밀가루 테러를 막지 못했다며 근신 처분을 받았다. 근신 기간 동안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파헤치던 한태경은 대통령이 암살당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대통령을 지키고자하는 사명감에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별장으로 급히 달려간 한태경. 하지만 대통령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한태경은 대통령 납치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기에 이른다. 지난 5일 첫 방영한 SBS 수목 드라마 는 , 등 그.. 더보기
화이 진짜 괴물을 삼킨 배우가 된 여진구의 눈부신 성장 장준환 감독이 이창동 감독, 이준동 형제와 손을 잡고 10년 만에 내놓은 장편 상업영화 (이하 )는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가임에도 불구, 굉장히 잔인한 미장센을 보여준다. 2003년 작품임에도 불구, 기발하고도 창의적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큰 반항을 얻었던 수준은 아니지만, 는 잔인한 설정 외에, 상업 영화로서 전혀 손색없는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각각의 장면을 이어나가는 이음새는 군데군데 허점이 보이긴 하지만, 영화에 몰입함에 있어서는 크게 방해를 주지 않는다. 2시간 남짓 가까운 러닝타임을 지루함 없이 박진감 넘치게 이끌어나가는 힘. 역시 10년 전 흥행에 실패했지만, 천재적 감독으로 큰 찬사를 받았던 장준환 감독은 살아있었다. 하지만 장준환 감독, 이창동 감독 제작 외에도 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는 배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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