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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1박2일 이명한PD 사의표명이 씁쓸하면서 이해되는 이유 오늘은 그야말로 희비가 교차하는 날이네요. 하나는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상당히 높아서 기쁘고, 반면 믿었던(?) 1박2일 이명한CP가 결국 KBS에 사의를 표하고 케이블 방송인 CJ E&M으로 간다는 것이겠죠. 일단은 다른 유명한 PD들과는 달리 종편이 아니라 케이블 방송을 택하였네요. 이명한PD가 KBS를 떠나고 CJ E&M으로 새둥지를 틀고자 결심한 것은 CJ 측이 방송 및 공연 사업으로 힘을 쏟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긴 CJ E&M은 종편처럼 시사, 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엔터테인먼트, 예능 쪽에 총력을 기울이는 케이블 방송을 만들고 있긴 합니다. 또한 모기업 CJ의 막대한 자금력 동원과 프로그램 지원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오페라스타'라는 .. 더보기
왕의 남자 이재오가 은평을에서 압승을 거둔 이후. 7월 28일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은평을의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높았다. 40.8%. 지방선거나 총선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재보궐선거 투표율 치곤 상당하다.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층이 어느정도 참여를 했다는 증거다. 물론 젊은층들은 다 놀러가고, 노년층들의 결집력이 높았다는 이야기도 된다. 그러나 은평을은 불과 6.2지방선거만해도 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던 지역이다. 게다가 2008년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압승에도 불구하고 현 정권 일등공신 이재오는 창조한국당 문국현에게 패배를 하고 만 뼈아픈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은평을 주민들은 어느 해보다 높은 재보궐선거 투표율로 왕의 남자 손에 들어줬다. 왜? 이명박 대통령의 진실한 아군이였던 뉴라이트마저 현 정권을 비난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현 정부에게 등을 돌렸던 국민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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