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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유희열의 스케치북. 어렵게 뭉친 젝스키스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 MBC 방영 이후, 젝스키스 활동이 활발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재진의 매제인 양현석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으니까. 하지만 지난 10일 방영한 KBS 이후 당분간 젝스키스를 방송에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도 9월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몇 달만 참으면 되는 것 같다. 예전에 쓴 글에서도 밝힌 적이 있지만, 글쓴이는 젝스키스보다 HOT를 더 좋아한 사람이었다. 젝스키스도 좋아했으나, 그 당시 분위기에는 HOT, 젝스키스를 동시에 좋아하는 것이 용납이 되지 않았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 둘 중에서 택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글쓴이는 HOT를 좋아하면서, 남몰래 젝스키스도 좋아하는 양다리(?)를 걸쳐야했다. 그래서 젝스키스의 컴백이 좀 남다르게 느껴진다. .. 더보기
무한도전 토토가2. 그 시절 젝스키스를 사랑했던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다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당시 필자가 가진 가장 큰 고민은 H.O.T와 젝스키스 중 누구를 선택하는가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웃음만 나지만, 그 때 초등학생이었던 필자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심각했다. H.O.T와 젝키(젝스키스를 줄여서 부르는 말)모두 좋아했지만, 그 당시 분위기는 두 그룹을 모두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H.O.T 팬을 자청하면서, 젝스키스를 좋아한다는 것은 H.O.T 오빠들에 대한 엄청난 배신이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였다. 그래서 필자는 고민 끝에 H.O.T 오빠들을 선택했다. 하지만 젝스키스 오빠들에 향한 애정을 숨길 수 없었던 필자는 용돈을 모아 젝키의 음반을 사고, 문방구에서 젝키 오빠들의 사진을 몰래 사기도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젝키는 해체를 했고, 얼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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