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여주는 여자. 종로 박카스 할머니를 통해 바라본 오늘날 불편한 현실 평생 미군을 상대하는 양공주로 살다가 지금은 종로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박카스’를 파는 여자 소영(윤여정 분)이 있다. 뉴스에서 몇 번 본 사람은 안다.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에게 박카스를 권하는 여성들이 박카스만 팔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사람들은 박카스 할머니 혹은 아줌마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나이들어 왜 이렇게 사냐고 손가락질 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영은 자신의 일을 썩 자랑스러워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신의 능력으로 먹고 사는 것에 대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은 없는 것 같다. , , 등 주로 골때리는 문제작을 만들어오다가 최근 을 통해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변신을 꽤하기도 했던, 이재용 감독의 신작 의 주인공 소영은 종로 박카스 할머니다. 몇 년 전부터 뉴스에 심상치 않게 등장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