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이 산다. 쪽방촌을 통해 동시대적 빈곤 문제 응시하는 독립 다큐멘터리의 힘 지난 31일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감한 '인디다큐페스티발 2016’ 폐막식에는 다소 놀라운 일이 있었다.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발 2016 개막작인 송윤혁 감독의 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 인디다큐페스티발에는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관객상’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결정되는데, 올해는 개막작 가 관객상을 수상한 것. 인디다큐페스티발 뿐만 아니라 한 작품이 영화제 개,폐막식을 모두 장식하는 경우는 정말 드문 일이긴 하지만, 그만큼 영화가 가진 힘이 압도적이라는 평이다. 는 서울역 근처 동자동 쪽방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제 막 가정을 꾸린 일수 씨 이야기를 시작으로, 동네 주민 창현 씨, 남선 씨의 사연이 연이어 등장하는 데, 이들은 쪽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