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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 연륜이 느껴지는 남진의 비나리 나는가수다 감동을 뛰어넘다 '한가위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 처음에는 나는가수다 아류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줄 알았습니다. 어쩜 그리 나는가수다의 프로그램 제목명은 물론이거니와 진행방식까지 그대로 따라했는지. 아무리 같은 방송국이라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다보니, 나는가수다 짝퉁이라고 무시하기에는 꽤 괜찮은 퀄리티와 무대를 선사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십수년 이상 노래를 불러온 트로트 가수들이 긴장을 하고 열창을 하는 모습이 꽤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심지어 원조 아이돌 가수인 문희옥은 이번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위해 데뷔 25년만에 춤을 선보이는 등 보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꿰하여 많은 청중들의 열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역시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가수는 데뷔 45년의 관록.. 더보기
우결보다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조여정과 하석진 정말 볼 게 없었던 추석특집들이었습니다. 추석 당일 개그콘서트 장수 코너이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병만의 추석특집 달인쇼가 방송되지 않았더라면 어느 명절 특집처럼 아이돌들과 각 방송사의 아나운서 띄우기로 일관된 특집아닌 특집이었습니다. 게다가 50%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도 저번주에 종영된터라, 이번 추석연휴 통틀어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김탁구 종영을 틈타 20.7%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 다른 추석특집들 보다는 신선한 프로그램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잘생기고 호감가는 미남연예인들이 집사로 분해 어여쁜 여배우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설정이었는데, 처음에 류시원이 윤세아의 그네를 밀어주는 것을 보고 당췌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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