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자르 선생님’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따뜻한 사랑이야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은 담임교사 마틴의 자살을 목격하고, 이후 마틴의 빈자리는 알제리 출신 바시르 라자르(모하메드 펠라그 분)이 대체 교사로 투입된다. 테러로 아내와 두 아이를 잃고 캐나다에 망명 신청한 라자르는 몬트리올에 정착하기 위해 교사 근무를 지원한다. 교사 경험이 없었던 라자르의 교수법은 다른 교사에 비해서 시대에 뒤떨어져있으며, 심지어 권위적으로 보여지기 까지 하다. 하지만 나비가 되어 날아갈 때까지 애벌레를 품어주는 나무가 되길 소망했던 라자르는 시행착오 끝에 아이들에게 소중한 선생님으로 거듭나기에 이른다. 하지만 숲을 집어 삼키는 뜨거운 불꽃이 라자르와 아이들의 오랜 만남을 허락하지 않는듯하다. 초등학교 교사의 자살을 목격한 초등학생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