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키이라 나이틀리

비긴 어게인. 실의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는 희망의 노래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으로만 영화 의 주인공 댄(마크 러팔로 분)과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분)를 평가하자면, 그들은 실패한 인생, 즉 '루저'다. 한 때 그래미 제작상에 빛나는 잘나가는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지금은 실적부진으로 해고된 댄은 이혼한 아내와 딸 바이올렛(헤일리 스타인펠드 분)에게도 무시당하며 힘겹게 살고 있다. 동시에 유명 록스타가 된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 분)를 따라 뉴욕으로 온 그레타는 스타가 되어버린 데이브의 변심에 실망하고 뉴욕을 막 떠나려던 참이었다. 그 때 우연히 한 바에서 그레타의 노래를 들은 댄이 그녀에게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다. 당신에게는 스타 뮤지션으로 성공할 수 있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면서 말이다. 존 카니 감독의 전작 (2006)가 음악을 매개체.. 더보기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탈 냉전 이후 잭 라이언을 만나다 첩보 스릴러 소설의 거장 톰 클랜시에 의해 탄생한 '잭 라이언'은 냉전 시대의 산물이다. 하지만 냉전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고, 외교 및 첩보 활동에 있어서 국가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현재. 잭 라이언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할 수밖에 없었다.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의 주인공 잭 라이언(크리스 파인 분)의 애초 꿈은 첩보원이 아니었다. 2001년 9.11 테러 발생 이후 아프카니스탄 전쟁에 장교로 자원 입대한 잭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의가사 제대를 하게 되지만, 적의 침공으로 헬기가 추락하는 와중에도 부하 장병들을 두 명이나 살린 공로로 CIA 테러 방지 소속 요원 하퍼(케빈 코스트너 분)에 의해 CIA 비밀 요원으로 발탁된다. 여자친구 캐시(키이라 나이틀리 분)도 모르게 10년 가량 월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