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한석규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파로티. 한석규, 이제훈이 살린 진부한 클리셰 영화 는 그야말로 예측 가능한 친숙한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 상 삐뚤어진 주인공이 참된 스승을 만나 꿈을 향한 날개를 활짝 핀다는 내용은 이미 수많은 드라마, 영화를 통해 변주되어온 고전 중 하나다. 한 때 최고를 꿈꾸었지만 그 꿈이 좌절된 이후 시니컬과 시큰둥으로 일관해온 스승은 자신의 재능을 빼닮은 제자가 자꾸만 엇길로 나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진심으로 안타까워 한다. 노래는 정말 잘하지만, 주먹 세계에 몸담고 있는 제자에게 스승은 그의 먹살을 잡고 가슴으로 울부짖는다. "사람이 되어야지! 사람이." 이런 류의 영화, 드라마가 그랬듯이 의 스승 상진(한석규 분)은 재능은 있지만 주먹 세계에 입문한 장호(이제훈 분)의 존재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 건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