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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호동

강호동의 잠정 은퇴선언 차라리 속이 다 시원한 이유 9월 9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난 강호동은 눈물을 글썽이되 자신에 대한 한 마디의 변명도 늘어놓지 않았습니다. 세금문제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세금문제는 이유를 막론하고 철저히 내 잘못이다.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와중에 뻔뻔하게 tv에 나와 웃을 수 있겠나. 이 시간 이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였습니다. 강호동의 세금관련 문제를 두고 다음 아고라 등에서 그의 퇴출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긴 하였으나, 이렇게 빨리 강호동이 먼저 연예계에서 발을 뗄 줄은 몰랐습니다. 강호동이 9월 9일 갑작스레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국민mc로서 그가 한 행동을 대중들 앞에서 사과를 하고 변명을.. 더보기
1박2일에서 강호동은 어떤 존재?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씁쓸한 이유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 1박2일은 어떤 존재였을까? 몇 달 전 1박2일 나영석PD가 방송PD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눈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나영석PD의 예능 철학을 물어보는 학생들의 질문에 나영석PD는 명쾌하게 답했습니다. 초등학교 손자부터, 조부모까지 부담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고 합니다. 때문에 아무리 재미있는 대박 아이템이라고해도 자신의 부모님 나이대가 이해하지 못할 요소라면 과감히 버릴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1박2일 프로그램이 참 단순하게 흘려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 연령대를 고려하여 모든 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는 나영석PD의 신조를 보니, 그냥 고개가 끄덕거려집니다. 남녀노소 모두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 더보기
1박2일 이승기까지 끌어들인 6개월 시한부 전원하차 강호동 살리기위한 물타기인가? 강호동이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하였던 1박2일이 결국 6개월 시한부 잔류, 종영이라는 방송 예능계에서 유례 없는 예고 종영으로 방송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8월 19일 kbs 예능국은 성명을 내면서 "제작진과 멤버들의 협의 끝에 국민방송으로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중시하기 위하여 내년 2월 모두 하차하고 종영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1박2일의 종영은 예상된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1박2일의 주춧돌이였던 강호동이 최근 또다른 도전이라는 명분으로 하차가 오고 갔고, 비주얼과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승기는 군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설상가상으로 특유의 편안하고도 유쾌한 연출력으로 프로그램 장수를 이끌었던 나영석PD마저 요근래 들어 약 30억원 가량의 거액.. 더보기
강호동 1박2일 하차의사 유독 반대와 억측이 난무한 이유? 오늘날 강호동이 보다 친근한 국민mc로 사랑받게된 결정적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로 1박2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강호동에게 있어서 1박2일은 그의 대표 예능이자 상징적인 프로그램이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그 때문에 강호동이 1박2일을 그만둘 것이라는 상상은 추호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8월 6일 한 연예지를 통해서 나온 그의 하차관련 기사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올해 초에도 강호동과 함께 1박2일과 출연하는 이승기의 하차설에 대한 웃지못할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1박2일과 시청자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이승기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의리를 지키고자 잔류를 선택했고,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날린 엄태웅까지 새멤버로 투입되어 어느정도 안정적인 구도를 잡아가는 듯 하였습니다. 그 중간에 '나는가수다'라는 예.. 더보기
1박2일 뜨면 뜰 수록 겸손한 이승기의 감동 편지 사연이 뭉클한 이유 지난 7월 15일 kbs 라디오 '유영석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소개된 이승기의 사연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1박2일에서 전국의 폭포를 찾아다니면서 멤버들이 뿔뿔히 흩어져 촬영을 하는 도중 유영석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1박2일과 멤버들에 대한 자신의 사연을 밝히는 미션이 있었나 봅니다. 이승기를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고, 그 중에서 이승기가 보낸 사연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승기가 보낸 사연을 알고보니, 다른 형들이 보낸 사연을 제치고 우승을 할만하다 할 정도로, 사연을 듣게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미션을 보냈던 15일 당일 제주도와 강원도 동해를 오가면서 분주하게 돌아다녔던 이승기입니다. 피곤할 법도 합니다. 하지만 이승기는 자신.. 더보기
조작설 해명 이승기, 돌아온 중매쟁이 강호동 미팅이 살린 1박2일 어제 1박2일은 그야말로 그간에 있었던 조작설 논란을 한방에 날려주는 방송이였습니다. 하지만 꾹 참고있는 강호동처럼 주먹을 날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설악산 완주를 하고 이번에는 전국 각지 섬을 돌아다니면서 릴레이 미션 수행이라니, 참았던 멤버들의 분노가 폭발할 만도 합니다. 그래도 역시나 1박2일 멤버들은 꿋꿋이 자기네들에게 주어진 섬을 가고, 또 그 미션 성공을 위해서 그 섬에 나오는 것조차 깔끔이 포기를 하고 맙니다. 그런 그들이 있기 때문에 늘 일요일 저녁 6시 30분 1박2일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주목할 점은, 한동안 인터넷 게시판을 들끓게하였던 이승기 하차설의 주인공들인 이승기와 나영석PD가 가장 하차설이 절정에 달했을 때, 함께 제주도 마라도 사라오름에 갔다는 것입니다. 때.. 더보기
1박2일 설악산 종주 이승기 하차설,위기설 부끄럽게하는 위엄 어제 1박2일 설악산은 집에서 가만히 tv로 그들을 보는 것도 미안할 정도로, 그야말로 입이 안나올정도로 벅차고 뭉클한 사투였습니다. 특히나 아버지께서도 어제 방송을 보시고 날 풀리면 설악산에 한번 가보자고 재촉하시고, 산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저도 설악산에 한번 가고 싶게 할 정도로, 어깨와 다리를 들썩이게하는 최고의 방송이였습니다. 비록 웃겨야하는 예능으로서는 최선은 아니였다고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겨울 산행을 김종민, 이수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묵묵히 산행을 정진하는 1박2일 멤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올 한해1박2일 방송 중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작년 지리산 종주를 시도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날씨때문에 김국진,윤형빈만 천왕.. 더보기
쓴소리 강호동. 포용력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다. 아무리 방송이고, 그 중에서 리더에 맏형이라고해도 자칫잘못하면 감정싸움이 될 수 있는 쓴소리는 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뜩이나 안티들에게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mc로 박혀있는 터라 설령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해도 또 그의 행동이 오해를 사고 여러 안좋은 말이 나올 수가 있거든요. 그러나 지금 1박2일은 강호동이 멤버들에게 방송에서 대놓고 뭐라고 이야기할만큼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프로그램은 여전히 주말 예능 최고 강자를 지키고 있고, 일요일 6시반 1박2일을 기다리는 충성스러운 고정팬도 상당하구요. 그러나 지금 출연진 2명에 대한 하차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어요. 한 명은 대한민국에서 다소 용납하기 어려운 병역비리혐의를 받고 있고, 나머지 한 명은 8개월동안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전에 보여줬던 예능감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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