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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승기

1박2일 설악산 종주 이승기 하차설,위기설 부끄럽게하는 위엄 어제 1박2일 설악산은 집에서 가만히 tv로 그들을 보는 것도 미안할 정도로, 그야말로 입이 안나올정도로 벅차고 뭉클한 사투였습니다. 특히나 아버지께서도 어제 방송을 보시고 날 풀리면 설악산에 한번 가보자고 재촉하시고, 산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저도 설악산에 한번 가고 싶게 할 정도로, 어깨와 다리를 들썩이게하는 최고의 방송이였습니다. 비록 웃겨야하는 예능으로서는 최선은 아니였다고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겨울 산행을 김종민, 이수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묵묵히 산행을 정진하는 1박2일 멤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올 한해1박2일 방송 중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작년 지리산 종주를 시도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날씨때문에 김국진,윤형빈만 천왕.. 더보기
1박2일 조작설보다 치명적인 잦은 편집실수 지난 주 1박2일 산장여행은 전회 '외국인 노동자' 편의 폭풍감동을 뒤로 하고, 다시 1박2일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유쾌하고 재미있는 방송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1박2일에 큰 짐이 되었던 김종민이 강호동의 도움 아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여 김종민 본인은 물론 1박2일 제작진도 뿌듯했던 나름 의미있는 방송이였죠. 하지만, 다시 1박2일은 리얼 버라이어티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인 조작설에 시달리고 맙니다. 문제는 이승기와 은지원의 휴게소에서의 식사 가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이 본 방송에서 분명히 이승기는 자신이 운반해야하는 퍼즐을 온전히 들고왔다는 나영석PD의 중간 확인을 받고 용돈으로 만원을 받았고, 반면 은지원은 물을 다 엎질렀다면서 만원을 받지 않고, 이승기에게 얹혀 같이 .. 더보기
1박2일 이승기의 성대모사에 쓰러진 나영석의 인간미 2010년은 1박2일은 물론 해피선데이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야말로 뜻밖이었던 김C와의 이별에서 예상치 못했던 MC몽의 불명예 하차까지 게다가 1박2일에 다시 합류했던 김종민 논란까지 그야말로 쉴새없이 흘려갔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1박2일은 무사히 위기를 넘겼고, 다행히 이번 자유여행을 계기로 김종민도 조금씩 자신감을 얻고 회복하는 것 같아 안심이 드는군요. 2010년 마지막 방송분이자 처음으로 멤버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여행은 사실 김종민을 위한 여행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한 언론사의 제작진도 없는 개별 여행이라는 보도대로 지난 광역시편처럼 멤버들이 각자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멤버들은 함께 움직였고, 강호동의 말대로 웃겨야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니 그동안 .. 더보기
1박2일 이승기를 위한 이대호의 뭉클한 배려와 인간미 부산 출신은 아니지만, 그 옆의 창원 출신에 롯데자이언츠 팬으로서 어제 1박2일에서 있었던 이대호와 이승기의 극적 상봉과 저녁식사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장면이였습니다. 광주 기아 팬임에도 불구하고 기사님이 강조하셨던 것처럼 이대호는 현재 아이들이 그의 이름만 들어도 일어난다고 할 정도로 부산 분들에게 거의 신앙적인(?) 존재로 추앙받은 선수이거든요. 워낙 부산이 야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렬한 고장이긴 하지만, 광주 기아팬이 인정할 정도로 2010년은 가히 이대호의 해라고 할 정도로 입이 딱 떨어지는 신기록을 세운 그야말로 부산의 자랑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닐 선수 중의 선수이지요. 저는 창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음에도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다니시던 직장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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