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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투표

이효리 용기있는 투표독려 청춘의 가슴을 울리는 개념녀로 등극하다. 1960년, 1978년, 1980년 그리고 1987년 그 당시 청년들은 독재정권 하에서 민주시민의 가장 기본권인 '투표'를 확보하기 위해 자신들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목놓아 외쳤다. 그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는 너무나도 소중한 투표 한장을 손에 얹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들은 가장 귀중하고도 신성한 권리를 자꾸만 '불행사'하는 듯 하다. 어떤 젊은이들은 투표 하라고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날에 그냥 노는 날인줄 알고 착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듯 하다. 물론 일부에 해당되겠지만 말이다. 찍을 후보가 없어서. 바빠서. 놀러가서..등등등 이런 저런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20대들이 많은 덕분에 현재 20대들은 아주 철저히 기성세대의 비웃음과 냉대를 한 몸에 받고 있.. 더보기
아직도 투표를 망설이는 20대들에게 얼마 전 친구와 이번 지방자치단체선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 집이 지방인터라 부재자투표를 했나고 물어보니까. 안했다더군요. 그래서 집까지 내려가서 투표할거나고 물어보니까 그냥 안한답니다. 생각해보니 그 친구가 사는 지역이, 그 친구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표가 사장될 것이 너무나도 뻔한 지역이긴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말대로 후보로 나온 사람이 누가 누군지 몰라도, 다 그 나물에 그밥인 것 같아도, 심지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정치인은 다른 지역에 나오더라 핑계를 대도, 명색이 앞으로 투표를 하라고 독려할 직업을 준비하는 친구가 지난 대선을 통틀어 한번도 투표를 한 적이 없다는 걸 당연하게 말하고, 또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니, 솔직히 말해서 설마 아직도 많은 20대들이 제친구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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