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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기프실(2018)'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진 마을. 카메라로 기억하다 기프실. 외래어처럼 들리는 이 이름은 지금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진 실제 지역명이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한국장편경쟁 상영작 (2018)의 배경이 된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기프실 마을은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이자, 문창현 감독의 친할머니와 아버지 형제가 나고 자란 집안의 뿌리이다. 다른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감독에게 기프실 마을은 할머니가 살고있는 한적한 시골이었다. 하지만 할머니의 집이 4대강 사업으로 허물어진다는 소식을 접하는 순간, 기프실은 감독의 카메라로 기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공간으로 체화 된다. 문창현 감독에게 기프실은 할머니와 많은 추억이 깃든 의미있는 장소이자,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되고 소멸되는 지역이다. 할머니가 살던 집이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다.. 더보기
4대강사업 막겠다는 정세균. 강한 이미지를 보여야 성공한다. 뭘해도 유약하다는 평만 들었던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칼을 뽑았나보다. 하긴 어찌할 수 없는 강남특별시 주민들과 대구,경북 그리고 일부 보수들빼곤 민주당에 힘을 실어줬으니, 그에 대한 보답으로 정세균 역시 뭔가를 보여줘야했다. 수많은 국민들이 민주당을 뽑아준건 민주당이 이뻐서가 아니라, 야당으로서 역할을 잘 해달라고. 야당이라고 정부나 여당이 하는 일을 족족 반대하는 것도 옳지 않다. 그들의 정책이 올바르면 힘을 실어줘야하고 반면 이게 아니다 싶으면 심한 태클을 걸어야한다. 그게 바로 야당의 본연의 임무이다. 민주당도 대다수 국민들이 이건 아니다 싶은 정부 정책에 말로서 딴지는 걸기는 했다. 나름 미디어법에 반대한다고 의원직 내놓고 시위도 하고, 만날 4대강 살리기 반대는 한단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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