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그들이 없는 언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7년-그들이 없는 언론으로 돌아본 추락한 언론 그리고 영화계 “누군가는 암과 싸우고 있었고, 누군가는 다른 생업을 찾아냈고. 결국 아직 돌아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은 또다른 누군가의 말처럼 '독립된 나라에서 독립운동하듯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난 12일 JTBC 에서, 같은 날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하 )을 소개한 손석희 앵커는 다소 상기된 목소리였다. 애써 냉정함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지난 2008년 YTN 파업 당시 한 언론인이 “그렇게 방송 잘 하자고 제대로 뉴스해보자고 했던게 겨우 이런 겁니까? 제 젊음을 다 바쳤습니다.”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 손석희의 눈시울은 붉혀져 있었다. 정상적인 나라였다면 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영화다. 정상적인 나라라면 정권이 내려보낸 낙하산 사장이 YTN, MBC 사장에 취임하는 일도 없었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