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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K팝스타2 우승 악동뮤지션. 대중들이 어린 싱어송라이터에 열광한 이유 지난 7일 종영한 SBS (이하 )에서 우승한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은 등장부터가 이른바 센세이션이었다. 기타를 둘려 메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 '다리꼬지마'를 부르는 남매는, 대형 3사 기획사에서 창출해내는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 아티스트에 가까워 보였다. 몽골에서 건너온 선교사 집안에, 정규 교육없이 홈스쿨링을 받았다던 특별한 이력도, 이 두 어린 남매가 창조해낸 자작곡이 뿜어내는 이슈를 넘지 못했다. 여타 오디션과는 달리 참가자 개개인이 가진 사연보다, 참가자 역량 그 자체에 집중하는 진행 특성도 있지만, 확실히 악동 뮤지션은 SM,YG, JYP가 그간 시장에 내놓은 가수들과는 상당히 다른 색깔을 보이는 참가자였다. 그런데 기존 3사가 지향하는 색깔과 다르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대중들이 .. 더보기
JYP를 선택한 박지민. 최선의 선택인 이유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SBS 우승자 박지민이 SM,JYP,YG 중 어느 기획사를 택할 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아니 과연 이 아이돌 3대 기획사에서 이제 겨우 중3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역량과 잠재가능성을 가진 박지민을 세계적인 보컬로 키워낼 수 있을까가 궁금했던 것이죠. 때문에 어제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 행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박지민의 행보는 단순히 우승자가 끝내 JYP를 선택했다를 넘어 과연 '공기반 소리반' 창시자 JYP가 그의 포부대로 박지민을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안착시킬 수 있을까에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을 불어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박지민의 JYP 선택은 긍정적인 평입니다.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에 의하면 아이돌 3대 기획사에서는 그래도 YG나 JYP가 보컬 발전 가능성이 높.. 더보기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한 보아. K팝스타의 값진 수확 데뷔 12년차, 우리나라 나이로 27살.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 기억 속의 보아는 언제나 15살 해맑은 어린 소녀로 기억되어 있어요. 지금에야 초등학교 아이돌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고하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창 중학교 다닐 때 데뷔한 친구는 보아 외에는 흔치 않았던 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보아는 데뷔 당시 때부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타켓으로 활동하던 가수였어요. 때문에 학교까지 자퇴하면서 가수 활동에 전념하는 그녀가 그 당시에도 특별해보이는 것도 당연지사였죠. HOT, 신화 등 1세대 아이돌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당시, 예나 지금이나 10대 소녀들의 우상이 포진되어있는 SM에서 그녀들과 비슷하거나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된 그녀는 많은 소녀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자 혹은 엄청난 질투를 불러.. 더보기
K팝스타 이승훈의 비상을 예고한 양현석의 감동적인 눈물 기존 연예계 기획사 연습생 선발하는 식으로 외모, 스타성을 우선시하는 선발 방식이 아닌, 실력 즉 가창력을 우선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속칭 '곱등이'라 불리는 논란의 참가자가 매번 화제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게 공중파 혹은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느 한 기획사에서 치뤄지는 오디션이라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선발입니다. 현재 몇몇 대형 소속사 아이돌이 장악한 가요계를 보면 가창력보다 외모와 상품성이 우선시 되고 있잖아요. 그러나 애초부터 기존 외모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순수히 참가자의 역량으로 평가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오디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에 미치지 못하는 참가자가 여타 도전자를 제치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을 때, 이런 저런 말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어김없이 SBS (이하 .. 더보기
K팝스타 이미쉘 탈락. 쓰라린 감동이 된 박진영의 위로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대로 어제 8일 TOP4 진출자를 가리는 무대에서는 별다른 이변없이 안타깝게도 이미쉘이 탈락한 (이하 )입니다. 대한민국처럼 단일 민족 국가에서 혼혈 그것도 백인 혼혈이 아니라 흑인 혼혈이 말이 좋아 실력 우선이지 결국은 국내 최대 아이돌 기획사에서 주최하여 향후 스타성을 가장 많이 보는 오디션에서 TOP5에 든 것은 일종의 기적이었는지도 몰라요. 그나마 이미쉘이 다른 참가자에 비해서 눈에 확 띄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에 TOP5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미쉘을 탈락시키면서 JYP 수장인 박진영은 이미쉘이 유독 감정 표현이 소극적이였던 것은 (살면서) 많은 이들에게 상처을 받아 그랬던 것 같다면서 조심스레 언급하였어요. 사실 이미쉘 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다문화 정책 일환으.. 더보기
K팝스타 이승훈 곱등이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유망주 일요일 절대 예능 강자 의 수장 나영석PD가 떠난 이후, 그만그만한 방송3사 버라이어티를 보면서 과거 을 떠오르는 아련함.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최악일 순 없겠고, 반면 각 방송국에는 잘만 하면 일요일 황금 시간대를 장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거죠. 생방송 전까지만 해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을 제치고 동시간대 강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많은 주목을 받았던 SBS 였습니다. 우리나라 대형 아이돌 기획사 3사가 공동으로 심사위원에 나서고, 나이는 어리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고, 현재 갖추고 있는 실력도 괜찮은 매력적인 참가자들 덕분에 쏠쏠한 인기를 얻고 있던 였거든요. 아직 생방송으로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기존에 방영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참가자에 대한 관심이 엄청났다고 해도 과언이.. 더보기
K팝스타 이미쉘 기사회생 이끌어낸 진심어린 눈물 SBS 예선 때부터 심사위원들도 인정하는 우승후보 이미쉘. 그러나 생방송 무대 진출을 할 수 있는 톱10을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을 앞두고, 성대결절이라는 치명타를 입게 됩니다. 하지만 최악의 목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차분히 노래를 이끌었으나, 결국 고음 처리 부분에서 목소리가 갈라지고, 불안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워낙 기대를 많이 했던 참가자인터라, 심사위원들의 혹평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미쉘의 멘토였던 보아마저도 일주일전에 목관리를 잘 하라고 충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음실에서 많이 떠들었다면서 자기 관리도 실력이라면서 따끔한 충고를 건넬 정도니까요. 그러나 이미쉘을 더욱 슬프게 한 건, 목관리를 잘 못해서 얻은 질책과 패자부활전을 치뤄야한다는 부담보다 대결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보여준 태도 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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