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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 손현주 대상이 이룩한 상식의 희망 SBS 가 방영하기 전, 운좋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 관심은 전날 열렸던 제작 발표회였고, 그 때는 워낙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 제가 갈 자리가 없었습니다. 같은 경우에는 개인 사정 상 참석을 하지 못했는데, 그 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인들이 가져온 드라마 내용 팜플렛과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단 드라마 내용 자체는 흥미진진해 보였습니다. 주연배우가 손현주, 김상중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니 연기력에 대해선 보지 않아도 저절로 안심이었으나, 스타성있는 젊은 배우 없이, 게다가 그런 묵직한 내용으로 시청률이 잘 나올 수 있을까는 의문이었습니다. 작품성보다 시청률을 위시한 상품성을 먼저 따질 수 밖에 없는, 시청률 하나로 모든 것이 재단당하는 것이 오늘날 방송계의 현실이니까요. 지.. 더보기
상식의 진수를 보여준 한석규-신하균 연기대상. 시청자들의 환호받는 이유 모모 방송사 연예대상과는 달리, KBS, SBS 연기대상만큼은 대부분 시청자들이 납득할 만한 명배우들에게 돌아갔다는 평입니다. 물론 세세하게 부분별로 나누어, 공동수상을 남발하고 특히나 몇몇 최우수상 수상자에서 실소가 뿜어나오기도 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대상은 이견없이 완벽하게 수여했으니까요. 다행히 2007년, 2008년 MBC 연기대상처럼 김명민을 제대로 물먹인 참사는 일어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할까요? SBS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한석규, KBS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신하균. 두 배우 모두 충무로에서도 인정받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동안 상 복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배우들이죠. 방송 드라마와 달리, 충무로에는 한석규, 신하균 못지 않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즐비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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