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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는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참 기부를 좋아합니다. 1년동안 땀흘려 농사지은 쌀을 포함, 그동안 무한도전이 기부를 한 거를 셀 수도 없을만큼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무한도전=기부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입니다. 급기야 이번 200회는 국민 mc유재석의 우리 회장님에 이은 꽁트 최강자로 굳히는 것과, 무한도전이 앞으로 몇 십년은 더 해먹을 수 있다는 미래 예측과, 더불어 기부를 생활화해야한다는 김태호 PD의 생활신조가 고스란히 엿보이는 걸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첫회부터 마지막끝까지 기부타령이였죠. 요즘에야 워낙 기부를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하나, 여전히 기부문화는 아직 우리나라에 뿌리내리지 못했어요. 물론 이번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성금모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보면 일반 국민들의 기부의식은 높게 .. 더보기
무도. 서로 승소를 확신하는 변호사들? 무한도전을 매회 빠짐없이 보는 사람은 아니다만, 예고편만 보고, 이렇게 땀을 쥐면서 방영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 적은 없었다. 그야말로 예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리얼 법정 버라이어티아닐까?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여러번의 법정 드라마가 시도되었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 법정 드라마는 '신의 저울'이였는데 드라마 자체는 상당히 호평받았으나, 시청률은 좀 안습이였던걸로...아무튼 이 드라마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제대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일단은 무한도전 죄의 길부터 보도록 하겠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노 법정 버라이어티를 하기 이전에, 이미 언론에 정준하가 무도에서 진행한 사법시험에서 1등을 해서 무도 측에서 '삼성동 정준하 사법시험 합격' 현수막을 걸여줬다는 보도가 된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더보기
무도인들이 진정한 1인자인 이유 일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요즘들어서야 2인자나 그 나머지 사람도 대접해주지, 그동안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은 1인자였다. 모든 부와 인기 관심이 다 1인자에게만 쏠린다. 스포츠와 연예계에는 특히 더더욱 심하다. 최고 대우 받는 사람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하고 버는 액수 자체가 다르다. 그건 그 곳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이 다 그렇다.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요즘들어서 2등이나 아깝게 순위권에 못든 사람을 챙겨줘야한다는 여론때문에 망정이지, 늘 언제나 1인자만 쳐줬다. 여기 압도적인 1인자와 다른 곳에 가면 역시 능력있는 자들이지만, 그 1인자에 밀려서 2인자,3인자 혹은 막내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 1인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mc에 이제는 초콜릿 복근까지 자랑하는데다가, 재수없게도 레이싱.. 더보기
너무나도 인간적인 무도인들의 다이어트 무도 제작진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노홍철,정형돈,길이 스스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4월 1일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삭발을 감행하겠단다. 원래 머리가 없는 길은 눈썹을 밀기로했다. (헉 눈썹 없어지면 안되는데..왜 그러는지 이유는 개인적으로 물어보세요) 결국 그들은 길이 운영하는 막창집에서 최후의 만찬을 거행했다. 원래 다이어트라는 대장정을 시작한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마지막 파티를 연다. 하지만 필자는 그렇지 못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중국집에서 냉면 한그릇 먹었을 뿐인데 아빠가 조심스럽게 그러더라. 너 살빼야하지 않겠나고. 뭐 그 말 듣고 바로 운동장을 돌기로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매일같이 운동장을 돌다가 급기야 나중에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걸어서 30분인 공원까지 진출했지.. 더보기
모든 걸 다 갖추게된 남자 유재석. 진정한 1인자로 등극하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태어날 때부터 좋은 집안에 태어난 사람은 외모도,학벌도 좋을 뿐더러 재능까지 많다. 분명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모든걸 가진 사람은 부러움과 동시에 질투의 대상이다. 어떤 이는 그를 본받으려고하지만, 또다른 어떤 이를 그를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그건 다 그 사람이 정말 넘사벽이라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도 모른다. 뛰어난 면은 없지만 부족한 면이 참 많은 필자도 필자보다 훌륭한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를 조금 하는 편이다. 하지만 유독 대한민국 최고 MC라는 유재석에게는 그런 마음이 전혀 안든다. 필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굳건하게 1인자를 지키고 있는 유재석이 정상까지 올라가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잘 알고 있다. 사실 신인 시.. 더보기
무한도전 갱스오브 뉴욕은 줄곧 노란색을 강조했을까? 2002년 대선 당시 저는 경남 창원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쪽은 파란색을 좋아하는 지역이고 그 당시 노란색을 애용하시던 분은 창원 옆 지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 주위 사람들은 파란색을 들고나오신 분을 지지하셨지요. 물론 제가 예전에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가장 진보적인 색채를 가진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지역이기도 하지만요. 대선 다음날 저희 반 친구 중 한명이 노란색 목도리를 하고 등교를 했더군요. 아이들은 너 혹시?라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직 고딩일 때라 정치에 별반 관심들도 없었고, 그저 부모님과 주위 어른들이 누굴 지지하니까 같이 지지하거나 무관심 다들 그런 상태가 아니였나 싶네요. 저 역시 그런 보수적인 지역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리고 어릴.. 더보기
무한도전, 벌떼가 되어 제동왕자에게 웃음을 안겨주다. 좋은 분들과 간만에 술자리가 있어서 집에 11시 반에 들어온터라 무도를 안볼려고했었습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에 무한도전 김제동이란 검색어를 보고 "엉. 이제 무도에 김제동이가 고정출연이라도 하나?"하면서 클릭해서 봤고, 결국 전 다시 한번 다운받아서 몇십원을 또 ㅎㅎ 물론 무한도전이 의도적으로 김제동의 집에 간 건 아닙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김제동의 집에 가서 무한도전 달력을 촬영했다는 건 그 때 마침 김제동씨가 가장 힘들어하던 시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석 전날 고향집으로 내려간 김제동씨에게 갑자기 달력촬영을 하겠다고, 김제동네 집에서 양봉을 하겠다고 하니 기가막할 노릇이겠죠. 게다가 김제동씨는 예전에 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온가족이 말벌에 쏘여서 한동안 고생을 한 악몽도 있었구.. 더보기
논란 해결 무한도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번주 내내 무도 내외 문제로 인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한도전은 한식을 뉴욕에 알리기 위해서 묵묵히 요리하는 무도 멤버들을 감동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비틀즈를 패러디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멤버들 자기 변명 다 하면서, 무도 애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어린 다짐을 보여주면서 이번 식객편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저번주 방송에서 무도는 정준하가 명셰프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고집을 부렸고, 또 외국에 나가서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무한도전은 이 모든 논란을 극복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송 내내 이 모든 논란을 해명하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제작진들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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