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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CCM가수 소향 나는가수다2 살리는 신데렐라 될 수 있을까? MBC 김영희PD 섭외력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지난 6월에는 소리의 마녀 한영애와 인디계 스타 국카스텐을 새 가수로 투입해 화제를 모으더니 7월에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 로커 서문탁과 대중들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알 만한 사람은 안다는 소향을 섭외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 소향에 대해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녀는 4옥타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실력파 여성 보컬입니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 부를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깔끔한 고음 처리를 자랑하는 그녀는 세계적인 가수 마이클 잭슨과 스티브 원더 등을 가르친 보컬 트레이너의 거장 세스릭스에게 "미국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 가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대중적 인지도는 약하지만 최고의 뮤지션들만 참여할 수 .. 더보기
고무줄이 되어버린 나는가수다2, 중요한 것은 가수들의 노래다 시즌2 출범과 동시에 생방송으로 방영하다가 슬그머니 부분 녹화로 방송을 하던 가 문자투표까지 폐지하고 전격 녹화방송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가 시청자 문자 투표마저 생각하고 과거 방식으로 회귀한 것은 예상치 못한 흥행 부진 때문입니다. 물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MBC 노조 파업으로 인한 제작 환경 준비 미흡이 시청률 하락의 강력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과거 시즌1에 비해서 긴장감이 덜하고 식상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는 것은 에 있어서 큰 치명타입니다. 특유의 긴장감과 살벌함을 부여하기 위해 작년 시즌1과 달리 경연 참여 가수 수를 늘이고, A조, B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루게 한 뒤 각각 상위권, 하위권으로 나누어 고별 가수전에 맨하위 득표를 기록한 가수와 그달의 가수전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동반 .. 더보기
나는가수다2 노래로 속죄한 김건모. 김영희PD 노림수 통했다. 지난 주는 장기 파업 여파에, 첫 생방송 무대라 그랬던 것일까요. 다소 실망스러웠던 평의 A조에 비해 지난 13일에 방영된 B조 경연은 과거 초기 못지 않은 감동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상위권과 하위권을 얼추 예상할 수 있었던 지난주 A조 경연과는 달리, 이번 B조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거든요.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난주 'A'조보다' 'B'조 경연이 기대되었을 거에요. 1위를 차지한 박완규부터, 지난 시즌에서 가장 안타까운 얼굴로 뽑히는 김연우, 정엽, 허스키한 목소리에 개성이 넘치는 박상민에 지난 오프닝에서 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각광받은 정인, 에 재도전한다는 소식부터 네티즌들을 들썩이던 김건모까지. 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는 뮤지션들.. 더보기
나는가수다2 B조의 강력한 변수로 떠오른 재택 평가단 이은미, 박미경, 이영현, 백두산 등 파워풀한 보컬들이 총망라되어 있어 '죽음의 조'라고 불린 A조 경연. 하긴 지난 시즌 내내 '지르는' 고음이 유독 큰 힘을 발휘했던 였으니까요. 또 실제로 4월 말에 방영되었던 오프닝에서 이영현이 특유의 성량을 발휘하여 이은미, 김건모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 가수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A조는 그 자체만으로도 쟁쟁한 대결이긴 하지만, 작년의 임재범,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 BMK, 김연우, YB가 함께 활약했던 시절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시청자에게는 과연 '죽음의 조'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긴 충분했어요. 워낙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진 탓이 가장 크죠.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에서 가장 아쉬운 마음이 드는 참.. 더보기
나는가수다2 이수영 인연 1위보다 빛났던 돌아온 감성 음정불안은 아쉬워 수많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첫 생방송 무대는 비교적 원만했습니다. 진행을 맡은 박명수의 생방송 울렁증과 노홍철이 주는 약간의 산만함이 보는 이들을 조금 불안불안하게 했고, 작년 에 비교하면 음향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첫 생방송임을 감안하여 차츰 나아지길 기대해야죠. 무엇보다도 생방송 무대에 수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것은, 과연 생방송과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재택 평가단 투표가 작년 의 발목을 잡았던 막귀 논란과 순위 조작 의혹을 해결할 수 있나는 점이었죠. 특이하게도 이번 는 현장에서 경연을 지켜보는 현장 평가단 40%, 재택 평가단 투표 60%를 합산하여 5월의 가수전에 나가게될 상위 3인의 가수를 뽑았습니다. 딱 봐도 시청자 투표에 적잖음 힘을 보태준 것은, 현장 평가단에서 비롯된 '막귀 .. 더보기
나는가수다2 재도전 김건모 노래로 속죄하다 다시 돌아온 는 기대 이상의 감동이었습니다. 지난 시즌1과 달리 오프닝에 12명의 가수가 나와 자칫 혼잡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출연진 모두 열정의 공연을 선보인터라, 지루할 틈없이 오랜만에 공연다운 공연을 본듯합니다. 갠적으로는 처음 를 볼 때의 감동이 밀려오기도 했구요. 처음에 를 보고 가수들마저 순위를 매기고 탈락시키는 풍토에 절망감을 느꼈다는 이은미의 말처럼, 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일단 가수들을 일렬로 줄을 세워 한명씩 탈락한다는 서바이벌 구도가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사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는 몇몇 가수가 우려한대로 '가수 모독 프로그램'이 아닌, 그동안 아이돌과 후크송에 밀려 제대로 빛을 못보던 가수들이 재조명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 더보기
나는가수다 마지막회를 살린 이영현의 천년의 사랑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만큼 방영할 때마다 센세이션 급 화제를 일으킨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첫 회 시작했을 때의 경이로움과 임재범의 등장 때 느꼈던 환희. 그 때 느꼈던 감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시청자로서는 보다 더 나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 의 현 주소가 못내 안타깝고 씁쓸한 것이 사실이에요. 한 때 기사량을 보면 일요일 예능 최강자 의 야성을 위협할 정도로(???????) 급부상한 . 하지만 지금은 몇몇 사람들에게 카피 프로그램으로 처음부터 곱지 않은 소리를 들어야만 했던 에 밀린다는 평을 고스란히 받을 정도로 급추락한 아쉬움을 지울 수 없어요. 이제 현재의 는 존재만으로도 경쟁 프로그램에게 벅차고,무서운 존재가 아닙니다. 어린 아마추어들이긴 하지만, 그 아이들의 맹.. 더보기
다시 수술대에 오른 <나는가수다> 시즌2 성공할 수 있을까?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매스를 잡는 이는 작년 김건모 재도전 논란으로 쫓겨난 김영희PD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당시만 해도 온갖 비난의 화살을 몸으로 받아들이며 불명예 퇴진하였던 그가, "왕의 귀환"이라면서 다시 시청자들로부터 환대를 받게 되니 이것만큼 극적인 스토리도 없지요. 그런데 누가 의 새로운 수장을 맡던지 간에 현재 는 최대의 위기를 맡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시청률이 팍 떨어진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무엇보다도 더이상 신정수PD하의 에서는 아무것도 기대할 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나름 소소한 변화를 시도했다고하나, 시청자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중간경연에서 예능적 요소 추가해서 조금 웃어보는 것 그게 아니였거든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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