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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이소라

한풀이 김연우와 감동주고 7위 이소라. 가수를 규격화시키는 나는가수다의 한계 역시 오늘날 를 있게한 일등 공신들의 호주 특별 공연은 뭔가 남달랐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기본적인 가창력이 탄탄할 뿐더러, 에서 요구하는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이해도를 갖췄다. 그동안 를 본 분들을 알겠지만, 는 원래 다들 기본적으로 노래 좀 한다는 가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단순히 가창력만 좋다고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는 무대가 결코 아니다. 소위 스타일에 맞춰 불러야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스타일이란 신나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거나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높은 고음을 드라마틱한 기교로 채워져야한다. 그렇지 않고 밋밋하게(?) 본인 특성대로 노래를 부른 가수들에게는 어김없이 하위권으로 떨어지거나 탈락을 면치 못한다. 특히나 이번 호주 공연처럼 2천명 가까이 모인 대형 공연장에서는 은은.. 더보기
나는가수다 음악의 참된 매력을 일깨워주었던 뮤지션 이소라와의 아쉬운 이별 한 때 '나는가수다'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일요일 5시만 되면 어김없이 집에 와서 바로 '나는가수다'로 채널 고정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한다고 하였을 땐, 도대체 왜 이런 프로그램을 해야하는지 의문투성이뿐이였습니다. 이미 평가의 단계를 넘어선 가수들이고 각자 가지고 있는 음색과 추구하는 음악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일직선 상에 올려놓고 거기서 1등을 가리고 7위를 선정한다는 것이 기존 가수들이고 대중들에게도 반발을 초래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나는가수다' 방영 전에 요즘 방송에서 보기 힘든 실력파 가수들을 본다는 점에서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예술을 평가할 수 있나면서, 가수에 대한 모욕이라고 폄하짓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더보기
백재현 나는가수다가 아집? 불후의 명곡까지 불통튄 삐딱한 시선이 아쉽다 개그콘서트 원년멤버로 큰 인기를 누리고, 그 뒤 뮤지컬계에 진출 루나틱 등을 히트시키며 연출가로도 성공가도를 달린 개그맨 백재현이 오랜만에 사람들의 관심이 그리웠나 봅니다. 백재현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시 한국 아이돌은 대박이며, 겸손하기 까지 하다. 나가수 선배님들의 아집스러운 모습과 건방진 모습이 없어서 좋았고, 실력은 나가수 못지 않으며 겸손과 미덕까지. 한국 아이돌이 자랑스럽다면서 불후의명곡2에 강한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전설을 노래하다를 보고 자기가 KBS 출신임이 자랑스럽다면서 흠 잡을 데 없는 구성, 예능의 즐거움과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과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될만한 의구심이 들지 않게 완벽히 적당하다면서, 작가님들 피디님들 짱이라면서 칭찬까지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백재현.. 더보기
나는가수다 박정현, 이소라 최악의 컨디션도 뛰어넘는 진정한 프로 이번주 '나는가수다' 경연에서 박정현은 고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를 열창했습니다. 박정현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살아있는 명곡이였죠. 비록 경연에서는 '아쉽게' 3위에 그치고 말았지만, 워낙 원곡이 여성들이 부르기 '어려운' 노래라는 것을 감안하면 박정현이니까 어느정도 선전함 셈이죠. 하지만 알고보니 그녀는 나는가수다 경연 녹화 전날까지 자신의 콘서트를 위해서 5일동안 3시간 이상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가수다' 방송에서는 그녀가 콘서트를 하였다는 말은 있었는데 무려 5일동안 진행하였다는 말은 없더군요. 워낙 박정현이 '엄살'이니 자신만을 위한 특혜없이 주어진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유형이긴 하지만, 5일 동안 콘서트를 한다고 목도 안좋은데, 또 다시 '나는가수다' 경연을 .. 더보기
나는가수다 임재범은 인정하는 김연우의 독기품은 실핏줄이 안타깝다 도대체 누구를 탈락시켜야할지 어쩔 수 없이 그 중에서 한명을 가려내어 오랫동안 작별을 해야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지상 최고의 뮤즈들의 열연이였습니다. 중간평가만 해도 물밑듯한 감동이 밀려오는데 본경연은 오죽하겠습니까. 일단 맛보기로 지난 주 아쉬운 7위를 기록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BMK만의 폭발적인 성량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강산'을 들었을 때는 저절로 일어나 춤(?)까지 출 정도였으니까요. 분명 추첨으로 선곡을 할 당시에 김연우의 예언처럼 BMK는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잘 맞는 노래에 결코 떨어지지는 않을 대중적이고도 폭발적인 고음역대가 돋보이는 노래를 잘 만났습니다. 게다가 지난주 7위를 기록한만큼 BMK 또한 남다른 각오로 이번 경연에 임할 것이구요. 하지만 BMK보다 더 위험한 사람은 따.. 더보기
나는가수다.리얼위해 이소라를 제물로 바친 김영희PD만 모르는 한가지 제작년 오랫동안 현장에서 물려났던 김영희PD의 현역복귀탄인 '일밤' '단비','헌터스', '우리아버지', '뜨거운 형제들', '오늘을 즐겨라'를 다 보던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낀건, 정말 김영희PD는 현재 예능 트렌드와 시청자들의 심리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앞에 언급했던 모든 프로그램 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나 '뜨거운 형제들' 같은 경우에는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젊은층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잠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여 잠시 방송계를 긴장(?)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만약에 뜨거운 형제들이 계속 초심을 잃지않고 시청자들의 의견에 따라, 재빨리 주력 아이템을 수정했으면, 나름 10%초,중반은 나오는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쭉 유지함은 물론 나름 호평받던 단비도 계속 유지하여 그럴싸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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