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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

대물.정치인에겐 관대하고 공무방해죄에는 엄격한 검사들 대물은 참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제가 유독 정치중독자라서 대물같은 드라마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요즘 연예찌라시를 쓴다고 잠시 잊고 있었던, 아니 잊고 싶었고 잊으려고 노력했던 대한민국 현실을 깨알같이 각인시켜줘서 힌편으로는 불편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주먹이 불끈 솟아 오릅니다. 혹자는 이 드라마가 유력 여성 대권주자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라느니, 지나친 정치편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유력한 여성 대권주자님께서 서혜림과 같이 남편 잃고 어쩌다가 모기떼가 드글거리는 간척지 현장을 방문하다가 오히려 그 여성 대권주자님의 정적들과 비슷한 정치인에게 픽업되어 정계에 입문했던 분은 아니지 않습니까. 대물은 그야말로 정치드라마입니다. 정치를 싫어.. 더보기
미실로 엇갈린 고현정과 이영애 자이=이영애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자이 런칭부터 8년간 모델로 활약한 이영애가 최근 자이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이와 마찬가지로 런칭 때부터 이영애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LG의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은 최근 이나영으로 모델을 교체할 정도로 현재 광고계에서 이영애가 차지하고 있던 위치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CF퀸으로 이영애가 지고 신세경이 뜨고 있다는 기사가 화제를 모으는 등 2004년 대장금 이후 오랜 공백기간에도 광고여왕 자리를 지고 있던 이영애의 시대가 점점 저물고 있는 듯 합니다. 현재 이영애를 보면 이미 은퇴선언을 하고 정치인의 아내로 공식석상에는 정치인 남편과 동행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심은하를 연상케합니다. 결혼 이후 대학원에 모습을 비춘 .. 더보기
대물 노력에 비해 배역 잘못만난 권상우? 현재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30대 초중반 혹은 20대 후반 남자스타 중에서 권상우만큼 참으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도 없을 듯 합니다. 바보연기를 해도 멋져보이는 원빈도 있지만, 권상우처럼 순박함과 덮수룩함 그리고 비열한 악역을 오간 청춘스타는 드문 편입니다. 하지만 꽃미남 스타로 화장품 모델을 하는 순간에도 거지와 다를바 없는 분장으로 온 몸을 다 내던지는 열연을 한 그이지만, 이상하게 그의 연기력은 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딱히 훌륭한 연기력까진 필요없었던 '동갑내기 과외하기','천국의 계단' 그리고 '말죽거리 잔혹사'를 제외하곤 이상하게 권상우가 이미지 변신을 꾀한 작품들은 이상하게 혹평을 받곤 합니다. 따지고 보면 권상우를 스타덤에 올려준 건, 그의 몸이 화제가 되었던 '동갑내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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