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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집에서, 집으로' 장편 대상 서울독립영화제2021 성황리 폐막 11월 25일(목) 개막한 서울독립영화제2021이 12월 3일(수)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열리고,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된 폐막식을 통해 올해의 행사 보고와 시상을 마치며 9일간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폐막식에는 본상 5개 부문, 새로운선택 부문 2편, 특별상 8개 부문, 총 상금 8,400만 원의 수상작이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되었다. 배우 서현우와 이상희의 사회로 진행된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은 9일 간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 영상과 제4회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이후 ‘배우프로젝트’) 본심 영상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독립영화의 새로운 얼굴이 될 7명의 ‘배우프로젝트’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이 전달되었다. 다음으로 독립영화 배급 환경에 보탬이 되기 위해 .. 더보기
김새벽X박종환의 새로운 만남 '소설가 구보의 하루' 12월 개봉 (2017) 이후 새롭게 재회한 배우 김새벽, 박종환의 가 12월 개봉을 확정해 독립영화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소식을 알린 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고집하며 글을 쓰는 무명 소설가 구보(박종환 분)가 하루 동안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의지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박태원의 단편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제목과 설정을 빌어와 오마주 하여,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태에 편승하지 못한 무명 소설가의 하루를 담아냈다. 무명 소설가 구보 역은 , ,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드라마를 막론하고 활약하는 배우 박종환이 맡았다. 이 시대에 새롭게 만나게 될 구보의 얼굴을 대표하게 된 .. 더보기
'휴가' 이란희 감독 단편 만날 수 있는 '이란희 특별전' 20일 개최 오는 10월 21일 개봉을 앞둔 이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개봉을 기념하여 개봉 전일인 10월 20일(수)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이란희 감독이 그간 작업한 단편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이란희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독불장군상, 독립스타상 3관왕에 오르며 2021년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주목받는 이란의 감독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2004), (2009) 등의 장편 독립영화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연기파 배우이자, 단편영화 (2009)의 연출을 시작으로 (2014), (2016) 등의 묵직한 메시지의 단편영화로 독립영화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다. 1996년부터 8년간 극단 한강에서 배우이자 기획자로 활동한 이란희 감독은 2009년 단편영화 를 시.. 더보기
2021년 주목해야할 독립영화 '휴가'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독불장군상, 독립스타상 3관왕에 빛나는 가 오는 10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 폐막작에 선정 및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선택과 함께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선정을 시작으로 제64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금문상-신인감독상 특별언급 등 연이은 국내외 영화제 상영, 수상 행보를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는 는 길 위에서 1,882일째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재복이, 해고무효소송의 최종 패소가 결정되자 집으로 열흘 간의 휴가를 떠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거친 삶에 지친 모두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인간의 아름다운 품격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2009), (2014).. 더보기
2021년 가장 기대되는 독립영화 '휴가' 10월 개봉 확정 지난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진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독불장군상, 독립스타상 3관왕 및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명실상부 2021년 가장 기대되는 독립영화로 거론되는 영화 (감독 이란희)가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길 위에서 1,882일째 농성중인 해고노동자의 짧은 휴가 중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는 거친 삶에 지친 모두에게 희망의 최전선을 선사하고 인간의 아름다운 품격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단편영화 , 등을 통해 남다른 시선과 깊은 내공으로 우리네 삶의 현실의 단면을 사려깊고 예리하게 포착해 온 감독 이란희의 장편 데뷔작으로, 위태로운 삶의 밥줄을 타고 있는 모두를 위로하는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다. 우리 이웃에.. 더보기
'태어나길 잘했어' 부산, 서독제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까지. 연이은 영화제 초청 낭보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 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최진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는 다한증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주인공 ‘춘희’가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특별한 성장담. ,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해 온 강진아 배우가 어른 ‘춘희’ 역을 맡았고 홍상표, 황미영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신선한 설정과 독특한 전개,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제11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부문 등에 공식 선정되며 주목해야 할 독립영화로서 이목을 끌었던 가 오는 4.. 더보기
베를린이 선택한 '종착역' 사춘기 문턱에 접어든 소녀들의 시적인 로드무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장편 데뷔작 이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다. (윤재호 감독, 임성미 주연)와 함께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섹션에 나란히 진출해 2021년 한국 독립영화계에 청신호를 밝힌 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필름카메라로 세상의 끝 찍어오기’라는 사진 동아리 숙제를 받은 중학생 1학년 소정, 연우, 송희, 시연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무비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상영작 선정 이유로 “사춘기 문턱에 접어든 주인공들의 관찰기를 시적인 순간으로 응축했다(The film condenses their observations on the threshold from child to teenager into poetic mom.. 더보기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청춘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21세기 한국사회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21세기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영화 이 2021년 극장가를 따뜻하게 빛내줄 독립영화 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인의 감독의 과거 경력과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 의식 또한 주목해 볼 만하다. 늘 자금난에 시달리는 '민규', 한 때 피겨 유망주였지만 은퇴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야했던 '한나', 친생부모를 찾아 한국으로 온 프랑스 입양인 '한나'의 시선에서 21세기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을 연출한 이인의 감독은 2008년 여름, 라는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게 되면서 독립 다큐멘터리를 만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노동자들을 부당해고한 사측에 맞서 10년 이상 장기 투쟁을 이어온 콜트콜텍 현장을 직접 촬영하거나, 실향민들을 만나는 등의 경험을 한 이인의 감독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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