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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괜찮아 사랑이야 12회. 조인성 밝은 미소에 숨겨진 뜻밖의 진실 지난 28일 방영한 SBS 12회에서 양태용(태항호 분)을 통해 장재열(조인성 분)의 정신분열 증세를 알게된 조동민(성동일 분)은 재열에게 술자리를 제안한다. 대낮부터 술에 취한 동민과 재열. 동민은 이 틈을 타서 재열에게 넌 예전부터 밝았나고 넌지시 물어본다. 동민의 질문에 대한 재열의 대답은 대략 이러하다. 원래 재열은 그의 환시인 한강우(도경수/ EXO 디오 분)처럼 수줍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하지만 13년 전 의붓 아버지 살해사건이 일어난 이후 재열은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웃기지 않아도 억지로 크게 웃고, 최대한 밝아 보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재열은 동민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신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으며, 자유로우며, 강하다고 말이다. 며칠 전, 의붓아버지 살인사건 당시 .. 더보기
괜찮아 사랑이야 11회. 수면 위에 드러난 13년 전 사건. 조인성 상처 치유될 수 있을까?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인 지해수(공효진 분)와 정신과 의사인 조동민(성동일 분),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이광수 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답게 SBS 에는 숱한 정신과 상담 사례가 등장한다. 심지어 남자 주인공인 장재열(조인성 분)도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누워야 잠이 오고, 몇몇 색깔에 집착하는 강박증 환자로 등장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장재열의 진짜 문제는 겉으로 드러난 강박증 증세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빼닮은 한강우(도경수/EXO 디오 분)라는 가상의 존재를 만들고 마치 옆에 있는 친구인마냥 천연득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종종 주먹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그리고 의붓 아버지 살해사건으로 13년 동안 옥에 갇힌 형 장재범(양익준 분)은 동생 재열을 진짜 범인으로 지목한 상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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