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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우결보다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조여정과 하석진 정말 볼 게 없었던 추석특집들이었습니다. 추석 당일 개그콘서트 장수 코너이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병만의 추석특집 달인쇼가 방송되지 않았더라면 어느 명절 특집처럼 아이돌들과 각 방송사의 아나운서 띄우기로 일관된 특집아닌 특집이었습니다. 게다가 50%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도 저번주에 종영된터라, 이번 추석연휴 통틀어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김탁구 종영을 틈타 20.7%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 다른 추석특집들 보다는 신선한 프로그램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잘생기고 호감가는 미남연예인들이 집사로 분해 어여쁜 여배우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설정이었는데, 처음에 류시원이 윤세아의 그네를 밀어주는 것을 보고 당췌 이.. 더보기
단비. 스타들의 줄이은 출연 왜? 많은 분들이 보시는 버라이어티는 아니나, 단비를 보시는 분은 알겠지만, 늘 언제나 단비는 평소 오락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인기배우나 스타들이 '단비 천사'라는 이름하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서, 단비 고정 멤버들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줍니다. 처음에는 평소 드라마나 영화 그 외에는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얼굴을 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단비를 보면 평소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배우들에게도 호감이 가더군요. 어떤 이들에게는 그게 가식으로 보일지 몰라도, 머나먼 오지에 단지 순수 선행의 목적이든, 아님 이미지 개선이든, 인지도 올리기든 이유가 어떻든간에 자발적으로 가서 봉사한다는 일은 충분히 박수받아 마땅한 일이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단비천사'로 출연하는 스타들에게 약간의 거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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