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즘 건축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럼버스' 20세기 모더니즘 건축에서 발견한 삶의 위안 지난 19일 개봉한 (2017)는 한국계 미국인인 코고나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때문에 는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임에도 영화 시작부터 한국어 대사가 나오고, 주연을 맡은 한국계 배우 존 조가 한국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는 오랫동안 비디오 에세이스트로 활동한 코고나다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영화의 제목이자 로케이션 배경인 콜럼버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소도시로 20세기 모더니즘 건축물의 메카로 통한다. 콜럼버스에서 자란 케이시(헤일리 루 리차드슨 분)는 건축에 관심이 많은 총명한 여성이지만, 한 때 마약 중독자였던 엄마 곁을 떠나지 못한다. 대학 입학을 미룬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케이시에게 어느날 한국인 이진(존 조 분)이 나타난다. 유명 건축가의 아들인 진은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