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무한도전 박명수

무한도전 기적만드는 박명수의 진정한 배려 어제 무한도전은 그야말로 웃다가 울다가 제대로 엉덩이에 뿔난(?) 방송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무모한도전 시절로 돌아간 박명수를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빅명수의 작위적이지 않은 웃음도 최고였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지도층의 체면과 허세를 벗은 빅명수 김동환 교수님의 다음날 병원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열정으로 무한도전은 그야말로 민망함에 얼굴이 빨개지고, 배꼽빠지는 웃음의 바다가 되어버렸습니다. 만날 새로운 도전을 찾아서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클래식한 추억의 게임이 방송해도 좋은 필요성을 제대로 느끼게해준 특집이였죠. 하지만 바로 지난 주 시청자들을 울린 이예진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박명수와, 박명수 때문에 작은 기적은 만든 예진이 때문에 이번 주도 그들을 보고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더군요.. 더보기
무한도전 달력. 웃음에 숨겨진 희극인의 비애 매회마다 긴장감이 넘치던 무한도전 도전 달력모델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3명의 도전자에게 주어진 최종 미션은 바로 웃음이였습니다. 그들이 무한도전이든, 기타 다른 예능이든 늘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웃음이야말로 가장 광범위하면서도 표현하기 어려운 최고난도의 미션이 아니었나 싶네요. 웃음은 보약이고, 자주 웃으면 좋다고 하지만 정작 방송이나 거리에서 애써서 웃음을 주는 사람들은 광대라면서 너무나도 많은 천대를 받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늘 언제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몸을 사리지 않으면서 우리 대중들을 웃겼지만 다른 연예계 종사자에 비해서 대접도 못받고 심지어 방송국 내에서도 예능국은 힘도 못쓸 정도였습니다. 지금에야 일부 예능들이 한류 스타가 출연한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와 마니.. 더보기
사행성논란을 무색하게 만든 무한도전의 망가짐 레슬링으로 폭풍 감동을 선사하고, 무도답지 않은 무한도전으로 훈훈함을 안겨주더니, 이제는 3줄 완성 빙고게임과 그에 따른 즉시 벌칙으로 무한도전다운 큰 웃음으로 평범한 일상의 반복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쏠쏠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특히나 1년 전 박명수의 주머니를 털게했던 '기습공격'이 다시 부활하여, 길을 가던 시민들에게 공짜로 맛있는 만두와 찐빵을 맛보게하는 것은 물론, 만두가게 아저씨까지 도와주는 1석 2조의 훈훈함까지 안겨, 역시 시민들과 호흡하는 무한도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만족스러운 방송이었습니다. 상당히 짖궃은 미션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시민들 앞에서 남자들끼리 뽀뽀하고 애정표현하기와 내일 모레 마흔인 유재석과, 이미 마흔.. 더보기
무도 박명수. 왜 지산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되었을까? 9월 11일 무한도전은 뭉클한 감동과 씁쓸한 굴욕이 교차하던 한 회가 아닐까 싶네요. 예매개시 1분도 채 안되서 4000천 가량의 표가 매진되고, 암표마저 성행하여 제작진이 나서서 자제하는 해프닝이 벌여졌던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폭풍 감동을 뒤로하고, 라디오로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400명은 될까말까한, 무한도전 최대 굴욕(?)의 장면이 연출 되었습니다. 우선 이 굴욕적인 콘서트를 먼저 제안한 쪽은 김태호PD였습니다. 한창 레슬링 연습이 막바지로 접어들무렵 김태호PD는 박명수에게 지산 락 페스티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자고 제안합니다. 지산 락 페스티벌이 어떤 무대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박명수는 그저 단독 콘서트를 한다는 그 자체에 설레였고, 결국 라디오에 자신이 락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온 동네방네 소문.. 더보기
무한풍자 무한도전이 걱정되는 이유 씨네21 김혜리 기자의 신간 '진심의 탐닉'을 읽으면서 새로운 비밀(?) 하나를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직설적인 표현보다 은유적인 자막을 좋아한다는 것이였죠.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였습니다. 늘 언제나 무한도전은 비유와 풍자가 적절히 들어간 코미디였습니다. 한 때 대한민국에서도 시사코미디가 활개를 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 갓난 아기라서 기억조차 안나지만, 고 김형곤이 출연한 '우리 회장님' 역시 일종의 풍자코미디였고, 주병진쇼에서는 주병진의 촌철살인의 언변에 시청자들 모두 박수치고 보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처럼 인터넷이란 분출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함부로 정치에 지도자에 대해서 말하기도 어려운 때라 직접적으로 까지는 않으면서도, 고도로 비유적으로 풍자하는 코미디에 묶었.. 더보기
정부의 출산장려를 생각해보게하는 박명수의 사진 한 장 확실히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문제는 저출산인것같습니다. 일단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앞으로 10~20년 뒤 경제적 인력 수급에 큰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국가 경쟁력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니까요. 불과 70년대까지만해도, 아니 제가 태어났던 80년대만해도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혹은 공무원까지 나서서 동네 주부들 생리주기까지 알아냈던 걸 감안했을 때, 참으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지금 40%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주말연속극에 지난 주말 내내 출산 드립을 치는 것은 물론, 40%까지는 아니라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본다는 인기 버라이어티조차 자신들의 연례행사인 달력촬영의 일환이라고하나, 출산홍보용 사진을 찍는다고하니, 그야말로 지금 얼마나.. 더보기

반응형